사람들이 사람 무서운 걸 모름..
저 잘못건든 사람 살기 힘들어서 스스로 하직함.
깜빵 보내려다가 그것보다
긁어 부스럼이라고 자잘한 잘못들 돈주고 캐내세 뭐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한 6년가량 광견병걸린거 마냥 살다가 그냥 감.
저같이 하찮게 사는 사람도 그렇게 만드는데.
돈좀 있는 분들은 더 하겠죠?
"소주병으로 한 차례 때렸다"고 되어 있을 뿐, "(그래서) 소주병이 깨졌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쳐다보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소주병을 휘둘러서 정통으로 맞추기는 매우 힘듭니다. 모든 사람에게 피하는 본능이 있거든요. 게다가 때리는 사람이 술취한 여중생이면 뭐... 제대로 맞을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아마 실제로는, 여중생이 (아마도 계산중이던) 소주병을 휘둘러 맞추려고 했겠지만, 편의점 점원이 피하면서(혹은 비껴 맞으면서) 실랑이가 이어졌겠죠. 그런 실랑이끝에 편의점 점원이 화가나서 신고를 했을 것이고요. 그러게 경찰 신고가 되어 입건된 후, 경찰서 출입 기자의 눈에 띄어 기사화 되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