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해가 있는게 일찎죽는게 아니고 그냥 나이들어서 침대 생활많아지고, 염증으로 자잔한 고통받으면서 오래사는것임.

참고로 상사가 커피타달라고하면 졸라 휘휙저음 저거 다 녹을때까지

흠 갑자기 믹스커피가 땡기군

쉽게 찢을 수 있도록 납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휘휘 저을 때는 아래 부분으로 저어야 합니다.

참.. 재밋는 유사 과학이네요.
비닐이 인장 강도가 세긴하죠.
참고로 인장 강도는 잡아 당길때 버티는 힘을 말해요.
즉 인장강도가 커서 아무리 잡아 당겨도 잘 안찢어지죠.

하지만 다르게 만듭니다. 납을 왜 넣어요?
애초에 납은 식품용으로는 허가가 안나옵니다.
라면 봉지 보면요 뜯는곳 이라고 적혀 있고 톱니날처럼 봉지를 만들잖아요.
그렇게 홈을 만들면 인장강도 파괴점이 만들어져서 쉽게 찢어집니다.

저기 찢는 부분은 톱니는 아니지만 그 부분의 비닐 두께를 얇게해서 찢어지는 겁니다.
잡아 당기는 힘을 전부 그 얆은 부분에 가해지니까 그렇게 되는거에요.

종이를 찢을때 그냥 찢는거랑 한번 접어서 찢는거랑 다르잖아요.
이게 저기에도 적용되었다고 보시면 되요.

아주 두꺼운 종이는 양면으로 두번 혹은 그 이상 접어서 찢기도 하잖아요.
이 원리가 펄프가 접으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그부분이 약해져서 잡아 당기는 힘이 거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찢기 쉬워지는거에요.

저 믹스의 찢는 부분도 살짝 두께를 얇게해서 잡아당기면 힘이 집중되도록 만들었어요.

걱정해서 한마디 하는걸 오지랖이라고 쓰고
그걸 맞받아 공격적으로 대꾸하는걸 멋지다라고 쓰네.

"나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커피를 저을 막대가 없어서요."
기분 좋게 받아줄수도 있는것을.

누가 어떻게 글을 쓰냐에 따라서  여론을 만들어간다.

걱정 오지랖
대응 멋지다

라고 결론을 내놓는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ㅎㅎ

오지랖
무례함
이었는데

저 사람은
걱정이란 키워드에 촛점을 맞춘게 아니라
오지랖에 맞춰놓고 무례함으로 대응했다라면 논리적으로는 큰 문제 없을듯

다만 님의 의견처럼 밝은세상엔 노력이 필요해보임 ㅎㅎ

그렇죠..
한심한 것들은 글 좀 제발 안 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가습기 살균제는 소극적으로 잡아도 수천명이 사망했는데도 남일처럼 대하더니
커피봉투는 인용된 유해성 실험자료 혹은 환자발생 사실 하나 없이도
목소리만 높이는 식약청이라서 티스푼 있을때도 봉지로 맛있게 마셔요~

나도 저렇게 젓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