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지랑 어머니 얘기하는걸 들엇는데 아버지가 저녁식사로 맛난 국 파는데 먹고 오신다고 하니 어머니가 그거 가격물어보니 아버지가 5천원이라고 하셨음 그걸 듣더니 어머니가 집에서먹지 돈아깝게 먹고 오냐구 역정내심 아버지가 그래야겠지 라고 함. 그후 아버지가 한달이내 돌아가심 어머니가 그때 하신말씀이 그때 그것라도 실컷 먹게 할걸라고 후회하면서 목놓아우셨음
일단... 위에 양쪽말을 들어봐야 한다는둥 말씀하신 분들은 암이 어떤병인지 모르거나 암4기의 의미도 모르시는분들 같아요.
그냥 단순하게 검색창에 '암4기'라고만 쳐도 관련된 결과치가;
얼마나살수있나요 혹은 4기인데도 항암치료 받을수있나요 등등 입니다.
즉 곧 죽는다는것과 항암치료를 버틸수도 없을정도로 몸이 이미 망가졌다는걸 뜻해요.
흔히 쓰는 '암 말기'라는 말도 4기를 뜻합니다.
1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평균 80%로 꽤 높은 편이지만, 2기가 되면 50%, 3기는 30%, 4기는 5% 미만으로 급속히 감소합니다.
그래서 불과 10년 전만 해도 폐암 4기라면 평균 여명이 6개월~1년 정도에 불과했지만, 다행인건 최근에는 3년 이상 되는 경우도 종종볼수있습니다. 네 3년이요.
그런환자가 게임좀 하는게 머 어떻습니까??
의사가 보통 치료안된다고 집에 돌려보낼떄 보호자가 물어보면 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하게해주세요.... 라고 말하죠. 드라마에 나오자나요.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