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유는 너무 차이가 나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게 한국 우유는 품질도 안 좋은 데 너무 비싸다고 얘기하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외국에 관광갔을 때 우유먹고 그 신선함에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젓소키우는 환경이 외국을 따라가기 힘드니 품질이 떨어진다고 치더라도 가격까지 비싸니 엄청 비싼식품인거죠.
그리고 유투브 영상 또는 유럽여행 간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가격이 매우 싼 것은 맞는데, 싼만큼 단점도 쉽게 보이더군요.
1. 마트에 점원이 매우 적어서 계산대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고, 마트의 정리 정돈이 (가격애가 더 높은 마트에 비해) 부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간단한 몇 가지 물건 사려고 '알디'나 '리들'을 갈 이유가 없을 겁니다.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노인분들에게는 물론 갈 이유가 충분합니다.
2.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이 있습니다. 얼마나 그런 제품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위에 링크한 블로그에서도 주의사항으로 적어 놓았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마트나 인터넷에서도 유통기한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절반값에 파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3. 마트 매대에 물건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품질이 다른 마트에 비해 떨어지는 저가형 상품이 꽤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위에 링크한 블로그에 있는 주의사항입니다.
4. '알디', '리들'이라고 해도 수입품은 싸게 팔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신라면은 우리나라 마트에서 1봉에 7-800원 하는데 비해, 유투버들이 유럽여행할 때 보니 2600원에도 싸다고 하면서 신나게 사더군요. 먼 곳으로 운송되는 비용과 그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감안하면, 원거리 수입품은 유럽의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유통비용이 적게 드는 독일이나 가까운 동유럽 국가 농가에서 대규모로 농산물 등을 구매(나쁘게 말하면 후려쳐서 구매)하고, 이 상품들을 매우 적은 직원수(독일은 인건비가 비싸니까 중요합니다.)의 마트를 통해 파는 것이, '알디'와 '리들'의 기본 영업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디'나 '리들'을 갈 것이냐, 좀 더 가격대가 높은 '레베, '에데카'를 갈 것이냐, 아니면 집에서 가까운 다른 마트에 갈 것이냐는, 소비자 각자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르니, 결국 각자의 선택이 되겠죠.
우리나라는 그놈의 표 때문에 싸게 공급이 불가능.
쌀은 남아도는데도 졸라 비싸고
우유는 한쪽에서 내다버려도 가격은 독일 2배이고
무엇보다 대기업이 할려면 규제와 농민보호한답시고
들어오질 못함.
당연히 생산부터 모든게 비효율적임.
수경재배로 대량으로 하면 좋은품질에 값싸게 공급이 가능한데도
대기업이 못함.
수경재배는 일효율이 비교불가로 편함.
일단 생산원가가 비쌈.
유통단계가 복잡함.
정부가 농민 보호한다고 가격을 시장경제방식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