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해주는 부모님 계신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저렇게 세월보내다가 나이 40줄 넘어서면 그땐 하고 싶어도 못함. 뭐든 때가 있는 법...
지금이야 퇴근해서 넷플보면서 혼술하는게 편하고 좋을것 같지만 세월더 지나보면 그것도 심드렁해질때가 반드시 온다.. 지독한 외로움이 올꺼야...
저도 처음엔 글쓴이 마음이었는데, 시간 지나 보니까 부모님 잔소리 걱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글쓴이 성향이 저와 비슷해서 공감이 가는데, 저도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하고 외로움도 안 타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혼자 있다 보면 퍼질 수밖에 없어요.
뱃살도 생기고, 그냥 산책 수준이라도 밖에 나가는 시간을 좀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현재 글쓴이는 운동 필요성 못 느끼는 것 같은데, 30대 초반이면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이제 슬슬 몸이 후달린단 느낌 오면 운동 시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이게 멘탈 자체가 달라지는 것도 있고 관점이랑 시각 자체도 좀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