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문제로 생긴 갈등이 뭔데?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거니 뭐...

딱 만났을 때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야 행복하겠다." 라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음
아쉽게도 남자가 저 여성분을 만나는 동안에는 그런 생각이 안들었을뿐임

36살넘은 노처녀를 4살연하가 좋게보겠다.
1년정도 후에 결혼을 하던가 했어야지.
사회초년생땐 연상에대한 환상이 있었을지 모르나
남자가 몇년 사회생활하고 통장잔고도 쌓여가면 연상에대한 환상따윈 없어지는것임.

그래서 남자쪽 이야기는??
 이런글들 보면 자기 잘못은 1도 안적고 항상 상대편 잘못만 적지...

나이차고 오래 사겼는데도 결혼 말이 없다는건 여자 쪽이 피곤하게 굴고 자기를 챙겨주는게 없다고 느꼈을 확률이 높지

이건 단지 여자 생각일 뿐이고, 남자 입장도 들어봐야죠.
우선은 아마도 4년을 만나는 동안에 이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안들었나 봐요.
근데, 4년을 만나는 동안에 가까운 친구를 만나거나 지인들의 경조사에 데려가는지 여부로 상대방이 결혼을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30 넘어도 결혼조급해 안해도 된다 결혼결정권 있다 이런 착각을 여자들이 종종 하곤하던데
걍 인생실전 당한거 뿐임. 연애결정권 연애갑질 여자들이 하기땜에 결혼도 여자맘대로 할수있다 착각한거.
36 넘어 새로시작한다라.. 개 급하겠네 ㅋㅋ 지금 눈 죽어라 낮추고 남자하나 못잡는다면 걍 강제비혼각 되는거임.
그 나이되서 현실 깨닫는거 결정사 나가보면 처절하게 알게됨. 그래서 포기하게 되고 그러다 이거 아닌데 해도 이미 늦음.

같은직장에 있음
여자직원 나이는 결혼할 나이인데
결혼에대한 준비나 생각이 1도 없음
그래도 남자친구는 만나고 있음...
이야기하는거 보니 남자는 기다리는거 같은데
여자는 진짜 결혼하면 나중에 힘들다고 애버리고 이혼할 각임...
남자가 이게 그려지면 다른여자로 갈아타는게 그 여자직원에게도 좋고
자기에게도 좋은거 아님?
본글은 남녀가 반대인데
결혼생각이 있으면 초장에 조건만남을 해야함
연애를 하기엔 30대는 이제 늦은나이가 됨 특히 여자면 34전에는 결혼안하면 언능 갈아타야함

결혼 적령기 넘긴 연상녀가 결혼을 들이밀려면
반대로 같은 상황 남자와 비슷한 사고방식과 접근방식을 택해야함
즉 4살연상, 여자니 군대로 비는 커리어 없으니 6년이겠지
6년 만큼 커리어를 먼저 시작했으니 그에 걸맞은 경제적, 사회적 어드벤티지를 배우자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함
즉 저 여자도 직장생활 6년 앞선 만큼 남자보다 더 앞선 부분을 보여주고
남자에게 아 이 여자랑 결혼하면 많은 면에서 이득이겠다는 점을 보여줬어야함

여자들이 커리어 우선하고 결혼 미루거나 안하는거 이해함
헌데 결혼을 하려면, 그것도 자기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우선시 하는 만큼 기존 가부장제도의 남자같은 마인드와 위치에서
이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해야지

커리어 우선해서 다른거 다 미뤄놓고 결혼할때 되면
기존의 남친여친 이런 구도로 생각하고 결혼하려면 누가 받아들이나? 무슨 메리트가 있다고

나이만 헛먹어서 32살이면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나이인데, 본인 아무대책없는건 생각없이 어린 남친 탓만하네. 36살되기전에 진작 결혼하고싶다는 어필이 있어야 연상이라도 남자가 정착할 생각을 하지.

연애의 시작은 여자의 승낙이 필요하지만

결혼은 남자의 결심이 필요하다

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맞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