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일본 사람 이름이나, 영어 문화권 사람 이름들은 다른 문화권 이름보다 쉽게 인식이 되는 편임. 현재 튀르키예 1년 6개월 넘게 거주 중인데, 여기 사람들 이름은 아직도 어려움. 아흐멧, 압둘라, 니하트, 세다르, 아이쉐누르, 아슬르 등 정말 많이 사용되는 이름들은 쉽게 인식이 되는데, 워낙 생소한 이름이 많다보니 이름과 명사, 형용사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생소한 단어라서 한참동안 사전을 찾아도 나오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의미를 물어보면 웃으면서 이름이라고 알려주는 경우가 왕왕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