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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6 15:09
[기타] 한국식 중화요리를 먹은 중국인들 반응.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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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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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1-26 15:14
   
이연복이 중국 가서 장사하는 예능에서는 가장 잘 팔린 게 짜장면 아니었나? 그냥 쟤들 입맛에만 안 맞는 것 같은데
     
멀더요원 24-01-27 16:49
   
저 콘텐츠 찍으려 섭외한 중식당의 짜장면이 그닥 맛 없을 수도..
모르는 동네에서 일 보다 간단히 점심 할때 제일 만만한게 근처 중국집 아니면 돈까스집 자주 찾는데
실패하지 쉽지 않은 메뉴임에도 가끔 짜장면 시켰다가 욕 나오는 집들 종종 있더라고요..
young 24-01-26 15:21
   
30년 전, 대만에서 유학온 교환학생에게 한국의 중화음식 먹어본 소감을 물어봤다. 짜장면과 짬뽕을 놓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 왈, 짬뽕은 먹을만 한데 짜장면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빛둥 24-01-26 15:47
   
짜장면의 춘장을 생소하게 느낄 뿐, 익숙해지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중국 산동지방에 가면, 원조(?) 짜장면(작장면)을 먹을 수 있고, 우리나라 짜장면보다 단맛이 없고, 콩으로 만든 장을 볶은 맛이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마장면(참깨로 장을 만든 것)이란 음식도 있습니다. '짜장'과 '마장'이란 차이점이 있을 뿐이죠.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마장면'은, 짜장면이 변형된 대만 음식으로, 짜장면과는 사촌(?) 관계의 음식이라고 하네요.

https://namu.wiki/w/%EB%A7%88%EC%9E%A5%EB%A9%B4
헤헤헤헤헷 24-01-26 17:11
   
1990년대부터 한국식 중국요리 조리방식이 급격히 바뀐 것 같아요.
강한 불과 무거운 웍을 사용하는 요리들이 대충 만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수분이 많아 질척거리고 맛의 수준도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완전히 다른 형태의 한국화가 된 것 같은데 맛이 질이 떨어진 것이 아쉬워요.
우리 음식도 조리 방법이 점점 간편화되면서 깊은맛이 사라지고 있고...
안알려줌 24-01-26 19:46
   
지금 한국의 중식요리는

옛날 중식 조리나 방식에 한국적 간편 공장식 합친 분식느낌이 된...




역으로

우리 50년대 이전 스타일 음식을 배워간 중국인이 몇십년 걸쳐 길거리 분식처럼 공장재료로 대충 싸게 중국인 입맛에 가깝게 만들면....

이게 한식 맞아 하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듯... 흉내냈다고 밖에
박재용 24-01-26 22:41
   
꿔바로우 말고.. 한국 처럼 얇은 모양의 탕수육을 옛날 중국 드라마? 에서 본적이 있는데..
황비홍인지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내용은 세명이서 중국요리 먹고 있는데 누가 오더니
" ~~ 한 때에 지금 여기서 진수성찬을 드시는게 맞는 것이오?" 라고 따지는 모습?
사라다09 24-01-27 05:27
   
짜장면은 설탕과 미원의 콜라보
멀더요원 24-01-27 17:06
   
IMF 직후 2000년대 초반 옛날 직장 회장님 사장님 모시고 워싱턴DC에 출장을 갔었는데
업무 다 끝나고 마지막날 저녁 식사를 회장님 단골집이라며 중국집을 찾아 갔던 적이 있었음.

백악관 근처 콜롬비아 서클이라는 곳에 위치한 중국집인데 내외관 굉장히 화려하고 딱 '중국집' 이었음.
그때 회장님이 좋아 하신다고 북경오리도 먹어보고 잉어? 조림 같은 요리도 먹어보고..

마지막에 식사를 회장님이 '작장면'을 시키길래 같이 따라 시켜서 먹었는데..
첨에 잘 안비비고 그냥 대충 휘저어 한입 먹고 욕나왔음..  짜도 짜도 너무 짠거임.
다행히 천천히 골고루 잘 비벼 먹으니 대충 먹을 만은 하더라는..
그때 처음 작장면이 짜장면 원조라고 들었음.. 
사실 비벼 놓은 모양새는 그럭저럭 우리나라 짜장면하고 비슷한데 맛은 전혀 달라서 좀 놀랬었던 기억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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