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제 없애놓으니까 하는 짓거리 봐라 사회적지위와 재산 수준으로 또 다른 계급을 만들려고 하는 ㅋㅋ 그게 바로 인간이다

선비정신을 씹선비라 부르며 비하하고 그걸 보며 비웃고 동조하는 분위기가 문제죠.
누군가 옳은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면 씹선비네 뭐네 하는 말로 조롱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각하네요.
우리의 좋은 선비정신과 타인과 이웃을 귀히 여기는 문화를 일제와 친일파들이 전부 망쳐놓은 것이 크다 봐야겠죠.

저도 씹선비라는 말을 너무 싫어하긴 합니다.

그리고, 선비정신을 망친건 본인의 이익과 권리를 중시하는
현 세대들이 망친게 훨씬 크다고 봅니다.

오... 그래서 과거 세대의 대단하신 "선비정신"으로 왜놈한테 나라까지 헌납하게 됐어요?

대단들 하시네용 소수의 몇명만 선비랍시고 에헴 거리고 대다수의 천민 노비 평민들 무시하고 평생을 책만 쳐 읽고 노동이라곤 안하고 그래놓고 노동은 천시하고

참 대단한 정신이다 그쵸? 그래서 씹선비라는거에요 ㅋㅋ 그 어떤 허세로 이쁘게 포장해도 그들이 해왔던 짓들은 안바뀜

이양반도 약이 필요함. 화가 많이 나 있음.

뭐가 그렇게 화나?

좋은 건 더 권장하고
나쁜 건 지양하면 되는 겁니다.
선비정신의 좋은 부분은 더 발전시켜 권장하면 되는 것이고
과거의 악습은 걸러내면 되는 것이죠.
통으로 나쁘다 말하면 우리의 좋은 전통은 뭐가 남을까요.
일본이 행했던 만행이 한국의 좋은 문화를 나쁘게 인식시켜서 사장시키는 정책을 많이 펼쳤죠.
과일의 좋은 부분은 먹고 먹으면 해로운 부분은 도려내면 되는 것이지 그 과일의 씨앗엔 독이 들어있으니 다 버려라고 말 하는 건 옳은 것이 아니죠.

근데 저걸 팩트라고 보기엔 너무 모순되는 점이 있어요.

1. 족보를 만들자
자 내가 도살업을 하던 백정이었어요. 신분이 사라졌어요.
족보를 만든다고? 불가능하죠. 내가 어떻게 족보를 만들어요?
새로 짜요? 나로 부터 33대 위 할아버지가 이 가문을 만들었다. 이른바 서울 이씨다.
그러면 1대부터 32대까지 이름도 적어야  하고 그 사람들은 자손이 없을까요? 그게 더 웃기잖아요.
1대부터 나까지 외줄기야. 형제 자매도 없어. ㅋㅋㅋㅋ 이런 족보 가진분 있어요?

2. 족보를 사면 되지
김해김씨 족보를 사기로 했어요. 이씨지만, 성 까짓거 바꾸죠 뭐 김씨로..
어디에 끼어들까요? 지금 한 50대 정도 되나요? 가장 오래된 성씨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50대에 딱 끼어들었어요. 김 아무개 김해 김씨 50대손.
그러면 이 댓글을 보는 분들중에도 김해 김씨 50대 손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그사람이 나에게 묻네요.
"너 누구 자식이니? 항렬도 이상하고..."
그럼 누구라고 해요? 누구 자식이라고 해야 해요? 아버지 이름은 이부친 이신데.. 김부친으로 성을 바꿀순 있어도
김해 김씨 족보엔 김부친이라는 자는 없잖아요.

3. 종으로 살던 놈들이 성을 주인의 성을 가져갔다.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주인의 성씨를 따라할 순 있지만 역시 족보가 걸려요.
주인이 김해김씨야. 김해 김씨 50대 손이야. 그럼 난 김해 김씨 51대손 김 아무개..
그럼 또 묻죠. 너 누구자식이니? 그럼 주인 이름을 팔까요?
김주인이 제 부친이신데요? 하면 그 사람도 족보를 살펴보고 김주인이 누군지 알아 보겠죠?
근데 아들 없이 딸만 4이네..  "너 누구냐?"
설령 있다고 쳐. 김주인씨.. 김 아무개가 당신 아들이라는데 왜 족보에 안올렸어?
"그런 자식 없구요. 아마 종놈이..."
이걸로 끝이죠.
김주인이 죽었어도 김주인 자손은 있을거 아니에요. 자손이 부정하는데 어떻게 김해 김씨가 됩니까?
그러니까 종이 주인을 죽이고 주인의 아들도 죽이고 거기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어요.
단.. 가까운 김해 김씨 친척이 없어서 왕래가 없어야 한다.. 는 조건이 있죠.
왜냐하면 한번 본사람은 알거 아니에요. 어라.. 김주인의 자식놈이 지금쯤은 21살이어야 하는데 이 ㅅㄲ 누구지? 40살이나 쳐먹고 김주인 자식이라네... 처럼요.

결론
족보를 산다.. 는 말로 천민이 양반이 되려면요.
족보를 산다는 말이 누군가의 양자로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김주인 이라는 김해김씨 50대 손이 있어요.
근데 가난해요. 그래서 돈 많이 번 천민인 제가 돈을 어마어마하게 주고..
김주인의 아들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렇게 김주인은 나를 데리고 다니며 종친회에도 가고 그렇게 김해 김씨 사람들에게 알려야죠. 제가 김해 김씨라고요.
서너번 정도만 하면 되요.

그럼 제가 김주인의 아들로.. 김해 김씨 51대손으로 들어가겠죠.

이 방법 말곤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면 저는 저의 조상들을 일단 부정해야 하는거죠.
정말 양자가 된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돈이 많잖아요.(애초에 가정) 그럼 김해 김씨 친척들이 꼬일껄요?

애초에 가난한(역시 기본 가정) 김주인 이었잖아요. 이 사람 주변에 친척중에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족보까지 팔 정도로 냅두겠습니까? 주변도 다 거렁뱅이들이겠죠.
그럼 이 사람들은 나한테 안올까요? 올겁니다. 가까운 친척인데요.

전혀 모르는 가까운 친척인거죠.

동감.

저도 ***씨 **대군파 **대손 인데

위아래 어르신들이 틀림없이 항렬을 따릅니다.

선산이 있어 관리가 되구요. 인터넷으로 정보검색도 가능한 시대.

족보를 산다는게 이해는 잘 안되더라구요.

어찌보면 아날로그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데 말이죠. ㅋ

지금 잘 나가는 집안은 90% 이상이 친일파 후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보단 한국문명이 계속 세계 상위권이었음.
단지 일제강점기때 잠시 무너진거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거뿐
이라는 어느 학자의 말이 더 와닿던데..

저게 개소린게 조선시대 선비들 지들끼리.. 글자만 외운 넘들이  작당해서  죄없는 사람들 

죄만들어  재산뺏고  노예만들어  성까지 다 뺏고..

세상 어디에도 전쟁도 아닌데  자국민들 대부분 노예만들고 기술자 천시하게만들어

기술도 후퇴하게하고... 하여간 대부분 성이 없는 이유가 글자만 배운 선비들 때문임

지금 굥일당 글자만 외운놈들 하는짓이 조선시대 선비들 하던짓과 똑같음

죄다... 대감 마님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노비뿐이지..

양반이 얼마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