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학자! 감사합니다

고종을 비롯해서 안중근 모두 이쁘게 포장되게 쓰여진 역사가 문제다.

당시 대한제국 인구 1,800만이 어떻게 일본하고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주권을 넘겼을까?

을사오적이니 뭐니 하는데 더 나쁜놈은 고종인거다.

클리스만이 나쁜놈이지만 결국 정몽규가 뒷선에 있는거랑 같은 상황이란거다.

안중근? 전봉준을 때려잡은 놈인데 둘다 위인??

이게 무슨 개소리냐!!

신분제를 타파하기 위해 일어선 무리의 대장과 그 대장을 때려잡은 놈이 같은 위인??

전봉준은 프랑스대혁명과 같이 근세로 넘어가기 위해 앞장선 위인이 되어야 하거나

쿠테타를 일으킨 극악무도인이 되어야하고

안중근은 나라의 안정을 위해 힘쓴 대한제국 총사령관이 되어야하거나 신분제를 유지시키기 위한 악독 독재자

앞잡이가 되어야 하거늘 이건뭐 짬뽕이라 제대른게 없다.

역사가 그렇게 흑백으로 딱딱 나뉘는건 아니지요.

안중근의사 께서 옥중에서 쓴 글이 있습니다.

그 무렵 곳곳에서 동학당이 벌떼처럼 일어나 외국인을 배척한다면서 관
리들을 죽이고 백성의 재산을 약탈하였다. 보다 못한 아버지는
사람들을 모아 동학당에 맞섰다.

그 당시 동학 운동은 양반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일부 약탈자가 되어서 일반 백성을 약탈한
것 때문에 안중근 아버지가 약탈을 막기 위해서 저항 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안중근 의사도 처음에 동학을 지지하다가 결국 관군편에 돌아서서 농민군 진압에 참여했습니다.
이유는 동도서기론을 지지하는 온건 개화파이면서 근왕파 유생이었던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고, 백백교의 시조 백도교 교주이자 전봉준과 친척인 전정운이 동학 이름으로 온갖 나쁜짓을 저질렀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저기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