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와이프와 의논해서 '양측 각각 50명 정도만 초대하자' 그렇게 스몰웨딩으로 진행 했습니다.
어른들도 동의 하셨기에 가능했는데 어른들한테 동의 받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본인들이 여태껏 뿌린 본전도 생각들을 하셔야 되니까)
그러나 어쩌다 보니 각각 100명, 그러니까 총 200명까지 늘게 됐고 실내+실외를 모두 갖춘 레스토랑 겸 예식장에서 450만원으로 마무리 했네요. 사진, 꽃 등 추가되는 항목은 대부분 별도 지불이지만 모두 합쳐서 600정도에 끝냈습니다. + 신혼여행은 가까운 일본으로 갔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