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쌀밥 + 오크라슈카(러시아 음식, 요거트에 오이 피클, 무, 삶은 계란을 넣은 냉스프) 내 주면 다음부턴 그런 소리 안 할듯. 이게 빵과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한데, 밥과 먹으려면 진짜 구역질이 남. 오크라슈카 외에도 레베니예 쵸르바라는 터키 스프도 괜찮을 것 같음. 비슷하게 요거트에 소고기, 병아리 콩을 넣고 끊인 스프인데, 마지막에 민트 오일을 뿌림. 터키 사람들에겐 컴포트 푸드지만 진심 한국 사람들 입에는 안맞아도 너무 안맞음. 참고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엄청 좋아하시기 때문에 호볼호가 극단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