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회들도 그렇고 절간들도 그렇고 어느 종교나 문제가 참 많은데 특정 종교 언급해서 그렇지만, 이슬람은 기독교나 불교와 달리 교리적으로 정치사회와 분리가 안됩니다.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이런저런 비판할 때 많은 부분은 단순히 이슬람의 종교적 내용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바로 정치사회적 내용을 비판하는 겁니다.
이는 기독교나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기독교나 불교는 종교철학적으로도 논의하고 토론하지만 특히 이슬람은 그런 것 이전에 대부분의 주제는 정치사회적 문제들입니다.
이는 여느 종교철할적 비판이 아니기에 이를 무슨 차별적 얘기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고 이슬람또는 무슬림에선 이런부분에서 답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처럼 교리적으로 정치와 분리되어 있고 또 역사적으르도 그렇게 되었지만 이슬람은 종교의 성립과 내용 자체가 무력과 무력적 지배점령과 통제를 강조하고 또 아직까지 기독교의 역사적 사례처럼 그런 혁명적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가능성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즉, 이슬람은 그냥 교리나 문화 관습만이 아니라고 종교의 교리와 관습이 곧 정치 이념이고 사회의 규칙이고 법이기에(게다가 엄밀하게 다른 체제 자체를 인정않고 배타적이고 공존 자체가 불가) 종교적 자유와 별개로 결국 이스람 국가나 사회가 아닌 다른 체제에선 정치사회적으로 수용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이 개인적 판단입니다. (물론 소수 구성원이 있는 긴장상태일 수는 있겠지만...)
기독교는 예수를 신, 또는 신의 아들로서 인정하는 것이고, 이슬람은 그냥 선지자 같은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코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신약의 내용도 코란에 포함된 것으로 압니다.
문제는 코란은 신구약 성경을 포함하고 있지만 후에 자신들이 붙인 내용과 상충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슬람 내부에서도 전문 종교인(그들의 말로 뭐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카톨릭이면 신부나 수녀 쯤 되고 개신교로는 목사이고 유대교는 아마 랍비...?)으로 살려다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그런 의문들에 대해 깊이 파다가 결국 그것에 답을 얻지 못하여 떠는 사람들도 소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이슬람사회이니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이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하는 것이니 세상에 어떤 종교가 나와도 상관 없는 것이겠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이슬람은 그냥 유대교적 전통에서 자신들의 위치 때문에 만든 것으로 사실 이단(?) 같은 것이나 폭력적 방법과 당시 정세 덕에 결국 이렇게 성장하고 성공한 종교, 즉, 통일교나 신천지의 모범이 되는 이단이라 판단합니다.
물론 죄다 기독교를 따라한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