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거라 생각되도 어른들이 자기 기준과 생각으로 아이들한테 강요하는거 안좋다고 봄.
특히 저 나이 때 애들은 부모의 의사에 반해 먹는걸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니.
건강식(?)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선택지나 의사 결정의 기회는 주는게 맞는거 같고, 집에서는 평소 식단을 그렇게 한다고 해도 밖에서 먹는 것까지 눈치보게는 안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편식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게 한다는지 이런거는 괜찮아 보이는데 저렇게까지는
그리고 사람마다 성향이란게 다양한데 본인 입맛따라 건강식이랍시고 제한하는거 글쎄...
좀 더 크면 밖에서 얼마든지 알아서 먹을텐데 금지되었던 새로운 맛에 눈뜨면 더 탐식하게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