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임 빈곤율 1위에 소득도 본토의 절반 수준 그러다 보니 값싸게 식사를 해결할 방법을 찾다 보니 패스트푸드나 레트로트 음식을 찾게 되고 가정에서도 미 군정 시기 뿌려진 통조림 햄 등이 반찬에 자연스레 오르게 됨 또 작은 시골마을에도 기차역이 있을 정도로 철도망이 촘촘해 많은 사람들이 기차로 출퇴근하는 본토와 달리 오키나와에는 나하 시내를 지나는 모노레일 하나가 전부임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걷는 거리가 많은 본토 사람들과 달리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생활 패턴이 만들어졌고 이는 곧 건강 문제로 이어짐 결과적으로 낙후된 경제와 부족한 인프라가 건강까지 변화시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