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상대마다 잘 맞춰주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던데

저러다 전청조같은 파트너 걸리면...

그래서 여자는 남자 기분 맞춰주나?

남자들도 다 알지 근데 솔직히 그다지 공감도 안되고 빡치지도 않는데 빡치는 연기를 하자니 현 따오고 여차하면 진정성 없다고 역공 들어오니까

이러니 여자 다루는걸 이성없는 남자 혹은 유치원생 다루듯 하라는 말이 있는거지...
여자가 저딴말 할때마다 여자는 애기고 바보니 어루고 달래주면 되요 하는거와 같단걸 모르나?

그것도 정도껏이지
나중에는 현타온다
지 기분만 중요한 애한테 언제까지 일방적으로 맞춰줘야 되는거지? 하고
저런마인드 자체가 엄청 이기적인건데

저런 생각 가진여자들은 다른사람들하고 그랬을때만 저러는게 아니라
나하고 다퉜을때도 작동함
누가봐도 지가 잘못해서 싸우게된 경우에도
아니 내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왜 내기분은 생각안해? (그럼 내기분은???)
그냥 무지성으로
나한테 공감해
나한테 뭐라고 하지마
내기분 신경써
이러다 할말 없으면 너 나 좋아하긴 해?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래?
; 질린다 질려 ptsd오네

단백질 주사 한 방 놓을 때까진 비위맞춰주고 그 후엔 알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