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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4 21:29
[기타] 블라] 결혼하지 말라는 애들 나중에 후회한다.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890  

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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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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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24-04-24 21:44
   
남들따라 살려니깐 힘든거지. 적당히 살면 초딩때까진 큰돈도 안들어요. 아이낳아 키우는 기쁨이 상당한데 그걸 모르고  죽으려는 젊은친구들 보면 안타깝죠
지방간 24-04-24 22:33
   
결혼하지 마~
도중 24-04-24 23:38
   
"여보왔어? 고생했네하면서 밥해주고" <- 이 구문에서 이미 대다수의 남자들은 경험하지 못하는 행복을 경험하신 분의 글이네요.
고생한 사람은 집에서 독박육아로 애를 돌보았던 그녀인데, 밖에서 쉬다 온 남편한테 고생했다고 말하는 아내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hjuki 24-04-25 09:07
   
결혼을 인터넷으로 배우신 분들이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하죠
          
렛츠비 24-04-25 12:16
   
동감
개구바리 24-04-25 05:50
   
저글 진심 동감하는게....

결혼앞에둔 전여친이 바람펴서 깨진후 저도 결혼포기하고 살다가 도중에 아 이거 아니구나 생각들어
열심히 인연찾다 똥차가고 새차온다고 새차 정도가 아니라 리무진급 제대로된 개념녀 만나 결혼해
딸 둘 놓고 인생 행복절정기 살고있는지라 뭔말인지 너무나 잘 이해가 되는.. 왜 결혼을 해야하는지
왜 혼자 늙으면 안되는지 아무리 돈 많아도 소용없고 돈 한푼없어도 혼자사는거 보단 백배낫단말이 뭔지 이해되던
     
arsian 24-04-25 10:16
   
아 로긴 하게 만드시네
그거야 지금 님이 생활에 만족하시닌까 그렇죠 그런 시기가 있어요 그건 인정합니다.
만약에 그시기가 지나 제 지인처럼 얘들 커서 말안듣고 사고치고 그거 뒷수습하러 다니시고
마누라는 바람피고 그런 상황이시면 어떨까요? 인생은 아무도 몰라요
돈 없음 자식도 마누라도 인간 취급을 안해요
그냥 혼자사는게 제일 속 편하죠
          
개구바리 24-04-25 11:27
   
아 그건 님의견이니 존중합니다. 걍 간단히 말해 결혼이 해결책도 행복의 도착지도 아닌거죠
결혼해서 도리어 더 힘들어지고 더 불행해지는 님이 드는 사례도 많고 혼자사는게 더 낫을수도 있죠
돈이라.. 저 사업하다가 쫄망하고 야반도주각 까지 간적도 있지만 와잎이 저 인간취급 안한적 없어요
풀빵장사 내가하면되니 걱정마라 나 흙수저집안 딸이야 하며 제 등두둘겨 준적은 있죠 그거 평생 못잊을듯

암튼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보면 거의 결혼한 사람들이고 혼자사는사람보다 월등히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님 의견도 틀렸다곤 생각안하지만 제가 저글에 진심동감하는것도 틀렸다 생각안드네요
체사레 24-04-25 07:52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다들 결혼해라
rock천 24-04-25 10:48
   
요병일하는 의산데,
말년 비참한거는 결혼여부, 자식여부랑 상관 x
소문만복래 24-04-25 13:17
   
엄밀히 말해,
고독사는,

가정을 이뤘다가 가족에게서 버림받거나 혼자 떨어진채 마지막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해당됨.

독신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1인가정으로 가정의 해체 없이 원래 있던 그대로 마지막을 맞이함.
고독사가 될 수 없음.
alex79 24-04-25 14:03
   
저 블라인드 글 동감합니다.
저도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벌이도 시원찮은데 그래도 좋다는 지금 아내를 만나 얼라들 생기고 이래저래 지내다 보니 안밖으로 힘들고 싸우고 의 상해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챙기고 보살펴 주는게 결혼 생활입니다
내가 힘들어 하거나 아내가 힘들어하면 얼라들이 와서 토닥토닥 해주고 부부간에 서로 토닥토닥 해주고
그러면서 한해 한해 지나다 보니 세월 금방 가더라구요.
그러고 돌아서 보면 별 것 아닌걸로 그랬구나 하면서 성장도 하고 생각도 늘고 책임감도 생기고 어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 저도 사회에 나와서 10년 이상을 혼자 살았기에 그 심정 알고 있으며 이런 삶도 있으니 결혼에 대해 벽을 치지 말고 두려워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얼라들 커가는 거 보는 재미가 끝내줍니다.
소문만복래 24-04-25 14:24
   
대부분의 결혼 관련 게시물의 댓글에는,

기혼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미혼자들을 끊임없이 무능력해서 미혼이라고 비하하고 있고,
미혼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 기혼자들을 끊임없이 불행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음.

그런데,

진짜 독신주의자들은,
이 두 집단을 모두 가여이 여김.
타인의 결혼생활 따위 궁금하지 않으니까.
심지어,
독신주의자는 몇 없음.
독신주의는 독신을 지키기 위해 행동거지도 조신함.
혹여 사랑에 빠져 이성을 잃고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까봐, 연애도 꺼리고, 혹여 연애를 하더라도 거리를 둠.

독신은 다짐한다고 되는게 아님.
독신으로 살아갈만큼, 혼자라야 즐거운 사람이 있음.
외로움에 사무치며, 이성을 찾아 헤메는 사람이 어떻게 독신이 될 수 있어?

혼자 여행하거나,
혼자 영화를 보는 등 여가를 즐기거나,
혼자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혼자 캠핑을 가거나,
혼자 맛집을 찾거나
독신이 될 소질을 확인할 방법은 많지만,
이걸로 독신의 소질을 갖췄다 말하기는 어려움.

가장 확실한 세가지를 알려줄게.
첫번째는,
집에 누군가가 오는게 싫고,
내가 집에 들어갔을때 다른사람이 집에 있는것이 싫어야 함.
그 대상에는 가족까지 포함이야.
두번째는,
잠을 잘때 혼자 자는게 좋아야 해.
부대끼며 체온을 나누면, 불편해서 잠을 못이뤄야 해.
세번째로,
다양한 연애경험이 있어야 해.
독신은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니야.
많은 경험 속에서 스스로 자신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냉정하게 분석하고 판단해서 나오는 결과거든.
연애경험이 일천한데, 독신주의자가 될 수 없어.

이게 아니라면,
당신은 절대 독신주의자가 아니고,
경쟁에서 밀려나,
연애/결혼시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패배자야.
끊임없이 외로워 하고, 끊임없이 질투할거야.

후회하지 말고, 짝을 찾아봐.
물론 그럼에도 짝을 못찾을거야.
일부일처제는 허상일 뿐이고, 개인의 선택이 자유로워진 현대사회에서는 상당수의 남녀는 짝을 못찾기 마련이야.
사회구조가 어떻게 달라진들, 자연선택은 일어나고 있는것이지.
글로발시대 24-04-25 14:45
   
결혼해라, 마라... 그건 알아서 하고.

걸혼하든 안하든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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