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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6 12:15
[기타] 명성황후가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받았던 2명의 후궁.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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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4-26 12:22
   
거 취향 참.. 안목이 특이하다 해야 할지
OoOOoOOoO 24-04-26 13:01
   
고종게이에 여장남자 후궁설이 지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린힐 24-04-26 13:10
   
명성황후는 명성황후라고 부르면서 고종은 왜 고종이라고 부르나요?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부를거면 고종도 광무제라 부르고

광무제를 고종이라 부를거면 명성황후도 민비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나요?

민비는 황후의 시호인 명성황후라 부르면서 고종은 왜 왕의 묘호인 고종이라고 부릅니까?
     
빨간펜 24-04-27 08:39
   
고종이 황제에게 사용하는 묘호예요. 제후국의 왕은 묘호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고려와 조선은 외왕내제 즉, 중국을 상대할 때는 제후의 지위로 상대하지만, 중국 이외의 나라나 내부적으로는 황제국이 사용하던 묘호를 (태종, 태조, 고종, 세종, 세조 등이 황제국이 사용하던 묘호입니다.) 사용했고, 중국 측에서도 이를 알면서 묵인해줬습니다.

조선과 일본의 외교 문서를 보면 일본 측에서 조선 국왕에게 황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조선도 모르는 척 넘어갔었죠. 조선 왕의 호칭도 황제를 일컫는 성상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고요.

원에 항복한 이후로는 묘호를 사용하지 못하고 원에 충성한다는 의미의 "충"x 왕이라는 시호를 받게 되었죠.

우리가 그전 세종, 태종에 익숙해 그게 "왕"의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황제국의 묘호인만큼, 대한 제국 성립한 이후에도 고종으로 그대로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고종이라는 묘호 자체가 황제에 붙이는 거라서요.

광무는 황제에 대한 칭호가 아니라, 황제가 재위 기간에 사용하던 연호입니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사용한 연호가 광무죠. 연호를 붙인 황제 호칭은 당대에 사용이  가능한 "비공식적"인 호칭이었고, 공식적으로는 묘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린힐 24-04-27 18:13
   
혹시 황현필 쌤보다 국사 잘하시나요?

https://youtu.be/WGI2wnVP_Os?si=Pfz8WWJApvafKpIH&t=362

황현필 쌤이 하신 말씀인데 황쌤보다 한국사 잘하면 가서 반박 해보세요.
토왜참살 24-04-26 16:24
   
성별이 여자가 맞는분들이죠?

참 나라 말아먹듯이 여색말아먹네 참!!!!
코카인콜라 24-04-26 19:10
   
황귀비 엄씨는 시장에서 나물파는 할머니 같고 귀인양씨는 복덕방 아주머니같네...
또돌이표 24-04-26 22:47
   
저거 구라임..
임금의 승은을 입으면 쫓아낼 수 없음.

민비를 시중들던 궁녀 였으면.. 민비의 궁에서 나가는건 맞음.
대신 다른 궁을 하사 받음.. 전각이나..


그러니까 후궁이나 중궁(왕비)의 측근이었던 여자가 승은을 입으면..
같은 라인에 서는거임.
때문에 다른 전각에 살게 하고 궁녀도 배분 함.
또돌이표 24-04-26 22:57
   
여기 다시 쓰는데, 고종이나 민비나 둘다 권력은 쥐 ㅈ 만큼도 없었음.
민비가 여흥민씨의 수괴라고 하는 놈들도 있는데..(역사학자건 뭐건 놈 맞음. 무식한 놈)
여흥 민씨의 수괴는 대원군의 부인임. 대원군의 부인도 여흥민씨...

고종은 대원군의 둘째 아들임.
첫째는 살아 있었음.
근데 왜 첫째가 아니었을까?

조대비와 대원군이 쿵짝 하고 손발을 맞춤.
대원군이 제안한건 둘째를 왕으로 옹립하고 둘째가 어리니까 조대비가 10년간 수렴청정 하면 됨.. 이라고 했지만
1년 하고 쫓겨남. 대신 대원군이 수렴청정..

원래 이게 대원군의 그림임. 자기가 왕이 되는거. 물론 격식을 따져서 왕이 못되기 때문에 둘째를 세운거. 그리고 수렴청정.

10년후에 고종이 권력을 가져가냐? 전혀.. 권력을 쥔 놈은 사실 죽기전엔 내놓기 힘듬.
대원군이 수렴청정하면서 민씨들이 대거 들어옴.. (대표적인 사람 민무구, 민무질..)
한마디로 여흥민씨가 발호하기 시작함.

그리고 수렴청정 3년째에 고종의 짝을 지워주 기로 함.
그게 민비.
민비는 이천쪽에 여흥민씨중에 거의 망해가는 집안이었고 때마침 부모가 둘다 죽음.

부대부인 민씨가 보기에 좋았더라.. 왜? 그냥 이용해 먹기 딱 좋은애..니까.
그래서 민겸호의 양녀로 주고 고종과 결혼시킴..

원래 왕은 천한 것들과 결혼 안함. 궁녀들이 승은을 입어도 후궁이 되는게 아님..
출신 따져보고 후궁이 됨. 영조 엄마는 무수리 였지만 영조를 낳았으니까..
그래서 영조는 엄마를 후궁으로 올려주고 싶어했음.(하지만 못했음)

민겸호의 양녀가 된 이유를 설명하는거..
민비는 이미 몰락한 양반의 여식이고 부모가 둘다 없기 때문에 고종의 짝이 될 수가 없음.
그래서 민겸호의 양녀로 넣고 결혼시킨거..

민비가 이런 출신인데 어떻게 권력을 가짐?

민비가 권력을 가졌다면..

재드래곤하고 본관만 같으면 삼성 전자 주식 1% 씩 받나? 아니죠?
그걸 왜줘? 재드래곤하고 8촌 이상일텐데..

민비도 마찬가지..

대원군 부부가 권력을 독점하려고 짝지워준거 뿐임.


근데 문제가 생겼음.
임오군란이 발생하면서 청나라가 들어오고 청나라의 위안스카이가 대원군을 잡아감.


하지만 문제 없음.
이미 조정엔 민씨 일파 뿐임.

그 민씨 일파들은 민비와는 거의 남남임.
재드래곤 하고 본관만 같은 사람이.. 재드래곤과 남남인거랑 똑같은거.

여전히 권력은 없고. 여흥민씨의 권력은 있음.

단지 민비는 여흥민씨 라는거 정도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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