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엄청 잘했어
감정호소랑 욕은 억울함 때문에 중간 중간 나온거고
경영권 찬탈 생각한적 없고 일만 열심히 했다고함
배임관련해서는 동석한 변호사가 성립 안한다고 했고
첨에 사람들이 제2의 피프티 사건에 안성일 급 xx 라고 생각했는데
기자회견 진행 될 수록... 이야. 얘는 그냥 일벌래 능력자에 뉴진스밖에 생각 안하는 찐이구나를 눈치챔
거기다가 대기업 상대로 월급 사장이 빅엿을 시원하게 힙으로 날려버려서 개 호감
'다 털어도 배임이 아니라 야근하다 배민 주문한 것 밖에 없다'에서 완전 웃겨버림
기자회견 2시간 되는데 함 들어보셈
최근 몇년간 드라마 유튜브 영화 할 것 없이 다 통틀어 잴 재밌었음
하여간 그래서 페미 정신병자들이랑은 전혀 관계 없고
기자회견 실시간 들은 사람들이 첨에는 실시간 채팅도 민희진 욕설 대부분이다가
점점 쟤는 찐이다!를 느끼면서 여론이 하이브 븅신들이 됨
기자회견 마지막에는 다들 민희진 싸인회 착각할 정도로 다 민희진편 됨 ㅋㅋㅋㅋ
본질은 경영권을 탈취할 의도가 있었느냐고, 그에 대한 반박이나 해명이 있어야 하지 않나?
지가 열심히 키웠으니 지꺼라고 우기는 건가?
설령 하이브에서 제대로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거나 다른 의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걸 문제 삼아서 내부고발하고 자신의 진심을 호소해야지,
뻔히 경영권 뺏으려고 한 정황이 나왔는데 갑자기 눈물의 호소? 출산?
염병도 참 가지가지한다.
해명이랑 반박 다 했음
기자회견 2시간 정도 되는데 엄청 재밌으니까 들어봐
눈물의 호소도 없었어. 눈물 흘린건 거의 마지막쯤에 뉴진스 이야기하면서 한거고
선즙이 아니라 후즙이라 딱히 눈물의 회견도 아니었음
굳이 비유하자면 힙합 콘서트였음
쟤 주장이 맞다는 가정하에 님 이런 반응은 하이브 여론몰이 낚시에 낚인 물고기임
일단 르세라핌 데뷔 스토리 대부분 아는 내 입장에서 회견 내용의 사실여부를 판단해 보자면
앞뒤 시간순서랑 개연성이랑 민희진 주장이 정확히 맞아 떨어짐
그리고 하이브의 이상한 행보도 앞뒤 딱딱 맞아 떨어짐
이 사실로 미루어 보면 민희진 주장의 신빙성이 압도적으로 올라가고
하이브가 뉴진스와 민희진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게 맞고
민희진은 참다 참다 빡쳐서 나온게 됨
일만 열심히 하던 아티스트인데 사내 정치질에 밟혀서 팽 당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됨
지들 사이에 돈 관련 공개 못하는 계약 관계도 엮여 있다고 하니 결과는 재판가야겠지만
어쨌건 현재 민희진 주장이 좀 더 신빙성이 있고 하이브 여러 행태가 감정에 호소한 여론 몰이일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