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게 미래라고 말하던 때가 있었지유~

이 작은 녀석으로 pc 역할도 하고
차에서 내비로도 사용하고
학습용으로도 쓰고...

아주 잠시동안  생겨났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린...

솔직히 얘네가 메인을 차지했던적도없고...
PDF PMP MP3 전자사전 디카 이정도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싸그리..

스마트폰이 끝장내버린 전자기기

- 전자사전
- 휴대용 MP3 플레이어류
- DMB
- 부착형 네비게이션(차량 전장에포함된거 제외)
- 휴대용소형TV
- 소형디카(최근엔 다시 부활)

비쌌지. 성능도 필요에 비해 약했고 활용성도 별로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대중이 다 이용하는 게 아니라 기술 초창기에 컴 매니아들만 사서 쓰는 실험적인 물건이었으니까...

그래도 저런 시도가 있었으니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거.
저기서 궁리된 것들이 결국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거니까...

스마트폰 출현으로 세계에서 전자사전이 사라 졌지만
유독 일본에서는 아직도 전자사전이 많이 팔림 ㅋㅋㅋ

어릴때 엄청 가지고 싶었었는데 ㅋㅋㅋ

휴대용 게임용 피씨 있잖아....

미니PC는 스마트폰 바람을 타고 테블릿PC란 형태로 재탄생되어 널리 쓰이고 있음.

PDA 등으로 일컬어지던 개인정보단말기? 그게 결국 스마트폰이고, 애플이 이름만 붙였을 뿐 결국 같은 개인단말기 시장이 이어진거라 봐야 함.
전자사전도 나름 잘 살아남았음. 교육시장에서 부모들 극성이 여전하다보니, 스마트폰에서 유튜브니 게임이니 카톡이니 하는거 쏙 빼고 동영상 강의랑 사전기능에 계산기에 더해서 전문 어학학습기능을 탑재해서 부모들 만족도를 채우는데 성공했음. 제2의 전성기라고 봐도 됨.

반면 망한것들도 있는데,

MP3플레이어는 일부 귀를 로봇으로 대체하여 수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의 노이즈도 감지해내는 사이보그인간들의 돈지랄 덕분에 겨우 맹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 사실 싹 다 망했다 봐도 좋고,

디카 역시 여전히 스마트폰 따위와 비교하여 압도적인 결과물을 뽑아내고, 절대 스마트폰이 범접하지 못하는 기능적 차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눈까리 썩어나자빠진데다, 지 면상 제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필터입히고 색감 변조하고 곰보피부 뭉개어 흐리멍텅하게 나온 사진을 좋은 사진이라 여기는 개 쌉 ㅂ신같은 여자들 위주의 시장 니즈가 결국 디카시장을 말아먹었지. 최근 다시 유행을 타고 있지만, 유행에 의지할 뿐인데다가, 수요가 적다보니 가격도 창렬하기 그지없음. 안타까운 일이지.

DMB는 이동중 공중파수신에 더해 무료라는 점이 여전히 강점이지만, 문제는 기존 레거시미디어가 경쟁력을 잃다보니까, 사람들이 공중파를 보질 않고, 그에따라 함께 망해가는 중. 엄밀히 말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망했다기 보다는, 스마트폰에서 다른 영상제공어플에 밀려 사라지고 있다고 봐야 할듯.

형이 가지고 있던 거네 아직 있을려나 ㅋㅋㅋ

다시 유행중인데?

끝장은 안나고 소수 인원은 활용하는 중

저걸 끝장낸건 스파트폰이 아니라 태블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