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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30 12:23
[안습] 보배] 제주도 흑돼지 먹으러 갔다가 열받은 아재.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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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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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4-04-30 12:52
   
그런데, 147000원 가격의 대가로 받은 것을 전부 사진으로 올렸으면 판단할 수 있는데, 그 중 극히 일부만 올려서 판단하기 힘드네요.

영수증을 보니, 흑돼지 삼겹살 2세트를 시킨 것 같고, 그 외에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시켰네요. 식당쪽에서는 서비스로 음료후과 뿔소라게우(아마도 밥?)을 추가로 주었고요.

삼겹살 2세트, 소주 1병, 맥주 1병, 음료수 (아마도 2캔), 뿔소라게우(아마도 밥?) 전부가 사진에 나와 있어야, 얼마나 바가지인지 감이 잡힐 수 있습니다. 그냥 삼겹살 세트의 일부 몇 점만 올려서 판단해 달라고 하면, 나머지 삼겹살 세트의 부분과 다른 물품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고 사람들이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magnifique 24-04-30 14:58
   
아저씨 아무리 양보해도 그냥 사진 저거 하나만 봐도 선넘죠;;

누가 그람당 저정도 받는 가격대에 저런 고기를 줍니까? 중립도 봐가면서 박아야지
          
빛둥 24-04-30 15:38
   
보통 어떤 분쟁에서 특정 주장을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일부만 보여줍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그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 판단을 하려면, 많은 경우 그 일부만 봐서는 결론 내리기 힘듭니다.

이번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수증만 봐도, 식당에서 받은 모든 물품이 사진에 담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 반론은, 언론이 아니므로 꼭 들은 후에 판단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받은 것을 전부 보여주지도 않는 사람의 주장만 믿고서, 그 주장에 동조하고, 그에 따라 얘기를 전개하는 일을 저는 안합니다.
               
oliver 24-04-30 17:21
   
영수증 사진을 올린건 저 음식 "가격"의 정당성을 판단해달라고 올린게 아니고, 저 식당에서 실제 식사를 한 사람이라는 인증수단으로 올린거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본문 내용의 주된 내용은 저 고기의 지방 비율에 대한 성토+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이었다는 의도인거구요.

삼겹살 3 덩어리가 나왔는데 그중에 한덩어리만 사진처럼 비정상이었고 나머지 2 덩이는 괜찮았다면 저래도 괜찮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하시는 셈인데,
그게 아니라 3 덩어리 모두 정상 범주에 들어와야 결론적으로 정상인거죠.

사진에 찍히지 않은 다른 삼겹살의 지방 비율이 어땠는지는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사진에 찍힌 팔아선 안되는 정도의 지방 덩어리를 먹으라고 손님한테 줬다는 그 자체로 이미 문제가 된거니까요.

영수증상 가격이 비싼건지 싼건지 여부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거고 이 논란의 핵심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 논란에서 가격을 끌어들이면 논점일탈이고, 글쓴사람이 빡친 이유가 "바가지"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프레임 전환이에요.
가격이나 바가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저게 먹을 수 있는 고기냐 아니냐를 먼저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magnifique 24-05-03 10:40
   
헛소리써놨네 영수증이고 나발이고 그람당 가격대에 저 고기 "질" 자체가 문제라고요 ㅋㅋ 이해를 못하시나?
무한의불타 24-04-30 13:58
   
긍데..언제 부터 흑돼지로 불렸죠? 예전에는 똥돼지라 불렸는데..
어느 순간 부터 똥돼지 대신 흑돼지라 부름 ㅋㅋㅋ
     
빛둥 24-04-30 14:20
   
똥돼지라는 건, 예전에 제주의 전통 민가에서, 사람들 화장실 밑에서 기르던 돼지를 말하는 것인데,

이제는 주택들이 모두 개량되어서, 그렇게 기르는 돼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똥돼지라고 이름 붙여 팔 수 있는 돼지가 없으니, 다른 이름으로 바꿔야죠.

흑돼지라고 불릴만한 검은 몸색깔의 돼지는 있습니다. 흑돼지라고 파는 음식이 정말 그 품종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블루올인 24-04-30 14:35
   
비계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도 비계가 너무 많긴 하네,
가생이만세 24-04-30 15:02
   
아직도 저런걸 파는 가게가 있다니...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4&wr_id=110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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