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벤쿠버는 완전 극과 극이지만, 시드니와 멜번 정도는 갈만한 거리 아닌가??

그러게요, 버진 애틀랜틱 국내선타면 금방인데

부산 사는 사람에게
신의주 놀러왔는데 나 좀 보러 와줄래? 운전해서 9시간이면 올수 있다고 들었어
오사카 놀러왔는데 나 좀 보러 와줄래? 비행기로 1시간이면 온다더라

이런 느낌...
진상은 자기가 왜 진상인지 모름

제가 만약에 시드니에서 살고 있다면, 그리고 친한 친구가 멜번에 오게되서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저 같으면 갑니다.
호주 서부라던가 북동부 같이 교통편이 좋지 않으면야 힘들겠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가 호주에 다녀갔다고 봐야겠죠.

시드니 사람에게 멜번은 서울과 천안, 또는 부산과 대구 정도의 느낌이죠.
신의주 놀러온 사람이 부산사람에게 오라고하면 진상이죠,
오사카 놀러온 사람이 후쿠오카나 오키나와 사람에게 오라고하면 진상이겠죠.

젤 중요한 건 상대방 문화와 사정도 모른체 요구하는 사람이 진상이겠죠.
그리고 비유같지도 않은 비유를 대는 사람도 진상이구요.

캔자스가 미국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니
뉴욕에서 캔자스까지 가는 느낌이 서울에서 대전가는 느낌이라고 말할 분이네요 ㅋ
호주사람도 900km 거리면, 반나절 바람쐬는 느낌으로 후딱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개념없는 친구 손절할 수 있게 고맙다라고 해야~  ㅋ

캐나다 온 김에 여기까지 오라고 한 번 해보면

ㅋㅋㅋㅋ 그게 정답이네요

오.. ㅎㅎ

캐나다가 크긴 큰갑네요 ㅎㅎ

웃기네.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무슨일이 있을지알고 나오래?
니가 친구사는 부근까지 찾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