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기에만 푸르면 뭐하나... 자세히 보면 20년도 안된 수목들과 칡넝쿨들인데 40년이상된 나무는 거의 없음. 조금만 자라면 다 잘라 버림. 어린 나무가 탄소 소비를 많이 한다고 온실효과예방에 좋다고 정부자금까지 지원하면서 좀 된 나무들은 죄다 잘라버림. 오래된 나무가 탄소 저장하고 있는건 생각안함. 우동사리들임. 그리고 잘린 나무는 우리나라 나무들은 상품성이 떨어져서 다 땔감 사용 -> 이산화탄소 배출... 악순환. 그러면서 수종개선사업이니 개 소리로 나무 잘르면 나라에서 돈줌. 장마철 산사태는 보너스. 병짓 작렬에 세금은 줄줄 새고 개 같은 현실.
예전 집에 있던 큼지막한 아카시아 나무 벌목해서 쌓아뒀었는데, 나중에 땔감 좀 해보겠다고 도끼질을 했더니
목질이 얼마나 단단하고 탄성이 있는지 도끼날을 물고 놔주질 않음.
한번 쿵 찍을 때마다 도끼 뽑는 시간이 하세월임.
톱이나 전동톱으로 베든지 해야지 도끼질로는 진짜로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