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뭐 그렇지.
생각 해보면, 이번 가혹행위 중대장도 그렇고, 학사장교라는데 무슨 들어보지도 못한 개잡대더만.
병력자원이 모자라다보니, 병도 신체문제가 있어도 데려가고, 정신문제가 있어도 데려가고 쌩난리지만,
부사관급 이상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벌어지거든.
개잡대에서 학사장교를 데려갈 정도면 말 다한거다.
심지어 체대 출신이야. 개잡대 체대면 나와서 뭐함? 베스트 아웃풋이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잖아. 돌대가리들이거든. 이런새끼들을 뽑아다 무려 장교씩이나 시키고 자빠졌으니 그런 일이 벌어지는거임.
이게 학사장교만 문제겠음? 결국 그런놈들 모여서 행정업무를 처리하니 저 꼬라지가 나는거지. 설령 군의관이 놓쳤어도 한번 걸러내는 시스템이 없을수가 없는데, 그게 아예 작동 안한거잖아.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