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웨딩이라 해놓고 값비싼 호텔에서 수천만원씩 지불
하객은 적게 초대하고 비싸게 축의금 삥뜯어 가지고 결혼비용 신혼여행비용 충당.

이게 맞다 후자처럼 기껏 시간 내고 찾아가 줬는데 식대가 얼마니 하는 놈은 그냥 차단할 것

어차피 결혼, 출산률 좃망각인데 뭐... 이대로 멸망~

멍청하고 이기적인데, 매우 계획적인 인간이라 그럼.

자기 계획에는 친구A는 오십만원 B는 30만원 C는 백만원 이렇게 넣어주는걸로 되어 있거든.
A는 몇번 어울렸던 친구고, B는 일면식밖에 없긴 하지만 그정도는 기본으로 내는 세상이니까 그정도로 추정하고, C는 아빠가 돈을 잘 벌어.
완벽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한 액수이며, 그에따라 계획을 세운거지.
당연히 그 계획 따라 식장도 잡고, 답례품도 준비하고, 음식도 준비하고, 혼수도 준비하고, 신혼여행도 준비했는데,
계획과 달리 친구 셋이 이십만원, 십만원, 삼십만원을 넣었으면, 벌써 세명에게서 백이십만원의 적자가 난거야!! 이건 놀랄 노자인거지. 배신이고 배반이며, 자신의 결혼을 시작부터 망치려 드는 망종들인거지.

이런 사람 꽤 많다.

인간의 허영심이 예식장을 그리 만들었고
예식장이 지금의 예식문화를 만들었죠.

예식에는 기본 비용이 들어가는데...
시/군에서 빌려주는 무료 예식장을 이용한다면, 그 기본 비용이 전부 식대로만 쓰일수 있으니
축의금을 받지 않아도 식을 치룰만합니다.

하지만 누가 그런곳에서 식을 치룹니까. 거기에 스/드/메, 예식장 비용과 식대까지 전부 감당하려면
축의금이 필수가 된 세상이지요.

축의금에 민감하다고 마냥 욕할게 아닙니다.
당사자도 다른 사람 결혼때는 민감하게 축의금을 냈을테니까...

윗 글의 입장대로 하려면.. 난 누군가에서 적게라도 다 축의금 냈지만.
내가 결혼식할때는 안내도 된다... 라는 마인드가 있어야합니다.
과연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