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당연한 거지 저 시험은 고등학교 때 배운 걸로 학생들이 누가 더 잘 기억하고 변형적인 문제를 더 맞추나 하는 전쟁이지 20년 뒤에 할 걸 시험 보는 게 아니다 20년 뒤에 할 거는 대학 가서 보다 더 본인의 전공을 심화 학습하게 되고 또 그걸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본인이 맡은 직군에 더 심화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저 인터뷰한 사람은 만약, 수능 3-4등급 나오는 사람도 서울대에서 수학교육 "제대로" 받으면 아무 지장없이 수학 연구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까? 만약 그런 거면 시험 자체가 없어져야지. "진짜" 수학연구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면서 변별력도 가지는 문제를 어떻게 출제할 건가? 그리고 수능 수학이 수학과 학생들 뽑는 시험인가?
기본적으로 수학능력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이 말 그대로 학습가능한 능력이고, 한정된 시간에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해서 쏟아낼 수 있는가를 판가름 해보자는 것인데, 수능이 단순 암기만 잘 한다고 잘 치는 과목이면 이런 말도 안 한다. 백날 외워봐야 사고력 떨어지면 1등급 받기 힘든 게 수학능력시험인데.. 갑갑하네.
모든것이 우리 사회의 노동 계층간 소득 불균형에 기인 하는거
의사, 판검사 등의 소득과 권력이 너무 큰 후진국형 분배 구조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자식들 의사 판검사 만들고 싶어하고 따라서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보니 정상적인 문제로는 변별력이 없고 결과는 이렇게 문제가 산으로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