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1억 가까이 되니까 이 열기가 선순환 된다면, 10년쯤 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할 황금세대가 나타날지도..
(그나라 협회가 중국같은 뻘짓만 안한다면..)
한국 여자골프도 90년대까지 철저히 변방이었지만, 박세리 키즈들이 LPGA 를 접수한거 보면 선구자가 중요할듯요..
예전에 저명한 일본학자가 쓴 글을 봤는데, 내용이 이렇더군요.
``한국일 삼국 중에 신체적 강인함은 단연 한국이 가장 우수하다. 이는 북방 민족으로서의 특징에 오랜시간 동안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강자만이 적자생존해 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또 한국에 오래 거주했던 영국기자는 이런 말을 했다죠.
``풍수적으로 보면 한국인들의 기질이 가장 드세다. 인간의 성향은 거주하고 있는 지형과 환경의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 거친 산과 계곡에 둘려쌓여 살아온 한국인들과 넓은 땅을 보며 비교적 느긋한 삶을 살아온 중국인들은 그 기질 자체가 다르다. 과거 한국과 중국 모두 일본의 침략을 받았지만, 중국과 비교할수도 없이 적은 인구를 가진 한국인들이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독립투사를 더 많이 배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중국은 어떤가?. 일제에 대항해 목숨걸고 싸운 투사의 사례가 얼마나 있는가?.``
한국인들이 유순한 거 같지만 근본적으로 기마민족에다 전투민족입니다.(농경민족은 개뿔~)
좋게 말하면 혈기방장 강인하고 나쁘게 말하면 아주 G랄 맞죠.
그래서 독재자가 총칼로 위협해도 끝까지 저항하며 결국 독재정권 무너뜨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 한 겁니다.
중국의 천안문사태?. 한국에서 그런 일 벌어졌으면 벌써 정권 무너졌죠.
일본은 뭐 무늬만 민주주의 국가이고... 정치체제는 중국이나 일본이나 거의 발전하는 게 없죠. 오히려 퇴보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