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왜 그렇게 연기해야돼?~
이따 맛있는거 사줄께~

이런 내 감동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 다고...

엄마 :  딸아 굿좝!!
아빠 : 여보 수고했어.. 소고기 먹으러 가자.

아버지가 나이가 있음 병원가셔서 근처 주차장에서 차빼다가 다른차 끍음..
아무리 찾아보아도 전번이 없어서 그냥 왔다고 하심.
제가 어디 주차장이냐고 물어서 찾아감.
다행이 그차는 현장에 있었고 전번이 없음..
제가 메모남기고 옴..
범퍼 부분에 스크래치 2군데 남
저녁에 전화옴..
그러면서 정말 고맙다고 다른 분들은 그냥 도망가는데..
죄송하다고 제가 그랬다고 사과드리고 수리비 드릴테니 계좌달라하니
십만원만 달라고 컴파운드로 문지르면 벗겨질거 같다고..
저번에 다썪은 봉고차 기스내고 80만원 물어준거 생각하니 부처님임 ㅎㅎㅎ
서로 웃으면서 좋게 해결함

어구구

작은 친절과 양심에 모두가 훈훈해지는군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훈훈

ㅡㅡ^ 반전이.... 라면 반전이군...

여보 내가 이러면 뒷범퍼 찌끄러트린 건 못 본다고 그랬지?
아마 나중에도 우린 의심하지 않을거야. ㅋㅋㅋ

좋았어~~!!!!!!

굿~~~~~~~~~~~~

당신은 그레잇~~~~~~

대인배

이전에 올라온 불쾌한 사례들과 대조적이라 정말 좋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더니...
진심으로 사과하는 자세가  피해자의 마음을 이렇게 만드는군요. 

선처하셨으니 복 받으실거에요

하.... 두쪽 모두 바른 인성이시네....
암튼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네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우리 아파트에 이사오고 2년만에 문콕만 10개넘게.

처음엔 열받아서 카페에 글올리고 찾고 난리쳤는데.. 나만 민감한놈이된거 같아서 관두고 에효

저렇게라도 하면 맘이라도 안상하죠.

예전에 중고똥차 소나타3 끌고다닐때  택배차가 뒤에서 아주 살짝 박음
택배기사님 내려서 어쩔줄 몰라하면 죄송하다 연발...  워낙 내차가 똥차라 범퍼 기스나도 티도안남
발로 범퍼 툭툭차고 됐으요~~다친데도 없는뎅 그냥 가세요~~했더만 택배기사님의 눈동자에 감동의파도가 밀려옴느낌
반전은  그러다 몇주후에 당시 고급차 쌍용  대한민국1% 어쩌구 광고했던 임시번호판 달린 새차를 범버 기스냄
얼릉내려 90도로 인사하면 죄송합니다~~연신사과함 그분!!!!  그냥 됐다고 액땜 했다고 보내주심 ㅎㅎㅎㅎ

요즘은 살짝만 콩 받아도 목잡고 기어나오는 경우도 많음. 입원까지 ㅋㅋ

복받을 거예요..  차주분..

영업용 다마스인데 좀 오래됐음... 우그러진곳 몇곳 있고요...
어느날 우회전하려는데 갑자기 좌측 분이 내게로 끼어들려다가
좌측 좌아악...
내려서 살펴보니 그 분의 범퍼 검정색이 좌아악...발로 스윽 문지르니
지워지는 것 같아서 조심하세요 하고선 왔는데
긁힌 부분들이 30퍼센트 정도만 지워지고 안지워짐...ㅎㅎㅎ

또 한분은 주차해뒀는데 올라오면서 이번도 좌측이네... 슬쩍 부딪치고선
당황해서 쩔쩔...뭐 한군데 더 움푹 들어간곳이 생겼네...조심하세요...
...
점점 다마스가 곰보가 되가네요...ㅋㅋㅋ

훈훈하네요

급하게 도망가다가 다른차 박고 들킨경우도 있음.. 수리비 왕창 받았음.

[기타]            주차 문콕 후기 ~ㅋ ㅋ ㅋ

ㅋㅋㅋ

그렇게 연기해야돼?~
이따 맛있는거 사줄께~

훈훈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