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8-08-19 12:54
[감동] 일본 왕족을 처단한 독립운동가.
 글쓴이 : fanner
조회 : 9,623  

조명하_일본왕족을처단한독립운동가.jpe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마르칸 18-08-19 13:08
   
멋있군요.
국산아몬드 18-08-19 13:41
   
이런 대단한 분이 왜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요?
뭐꼬이떡밥 18-08-19 14:27
   
황족 좋아하네 저거 설명글 쓴 세키 누구야
     
마나스틸 18-08-19 18:51
   
일본인이거나 친일파 후손이세요?
          
하늘나비야 18-08-19 19:22
   
황족이 아니라 일본왕족이란 소리신듯합니다
          
Force1 18-08-19 20:28
   
친일파 후손은 아닌듯.. 뭐꼬이떡밥 님이 할만은 왜 일본왕족 이란 표현을 써야 하는데 위에 짤에는 황족이라고 표현해서 그러임 일본왕이 천황이 되게되는거임..
               
축구게시판 18-08-20 12:30
   
그냥 왜왕.
     
마나스틸 18-08-20 18:32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했네요
정수아빠 18-08-19 15:32
   
뭐꼬이떡밥..
자세한 내막을  올려주세요.
따식이 18-08-19 15:35
   
히로히토의 장인을 죽인 겁니다.

저때만 해도 일본 왕족들이 평민 하고는 결혼을 하지 안았으니

왕실 사람이나 귀족 가문으로 볼수 있습니다.
검은북극곰 18-08-19 16:59
   
독립을 이루었으니 저세상에서 편하게 잠드세요. 다만 친일파를 처단 못한 후손들의 죄가 큽니다.
하늘나비야 18-08-19 19:23
   
저런 분께는 그저 감사하고 죄송하고 또 감사 할 따름입니다
코폴로 18-08-19 19:49
   
"저세상에 가서도 독립운동을 계속하리라"

가슴을 저미네요
정작 지금도 독립이 된건 친일파들 뿐이니
반민특위를 해체시킨 민족의 흡혈귀 이승만이란 존재가 너무 뼈아프네요
천천히걷자 18-08-19 21:20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sunnylee 18-08-19 22:00
   
일왕과 직계친족이..황족.
그다음까진.. 왕족,귀족 가문으로 볼수있을듯..
ㄱㄹㅊ극혐 18-08-20 01:16
   
이정도면 이봉창 의사보다 더 알려졌어야 정상인데 어째서 위인전조차 없는지.. 이놈의 식민사관 ..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제대로 시해했었다면 안중근 의사보다 더 잘 알려졌겠지만 ..
     
운드르 19-01-08 10:55
   
처단이나 살해지 '시해'가 뭡니까?
시해는 '자기 부모나 임금을 죽이는 것'입니다.
ㄱㄹㅊ극혐 18-08-20 01:20
   
趙明河
(1905년 4월 8일 ~ 1928년 10월 10일)

황해도 송화군 태생으로 젊었을 때는 황해도 신천군 군청서기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러나 1926년 6.10 만세 운동과 나석주 의사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척 의거를 보고 깨달은 바 있어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되었다.

범을 잡기 위해서는 범의 소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일단 일본으로 건너가 아키가와 도미오(明河豊雄)라는 가명을 쓰면서 오사카에서 전기제작소의 직공, 메리야스공장 노동자, 상점원 등으로 일하고 밤에는 상공전문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일본에서 뜻을 펼 마땅한 기회가 오지 않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하려는 목적으로 일본을 떠나 1927년 11월 기착지인 타이완 섬에 도착했다가, 바로 상하이로 가는 것이 여의치 않아 타이중 시로 가서 일본인이 경영하는 녹차밭에서 일꾼으로 일하면서 타이완 섬의 항일운동가들과 손을 잡고 좋은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처음에는 대만총독부의 총독 등 요인을 암살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답답해하던 중, 1928년 5월 대만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검열하기 위해 당시 덴노 히로히토의 장인(고준 황후의 아버지)이자 본인도 황족인 육군대장 구니노미야 구니요시 왕(久邇宮邦彦王)이 육군특별검열사로 파견된다는 신문보도를 접하고 그를 처단하기로 했다. 5월 14일 타이중 시에서 열린 환영식 환영인파 속에서 기다리다가 구미노미야가 탄 차에 뛰어올라 그를 독묻은 칼[똥독]로 찌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구니노미야는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칼에 찔린 상처에서 패혈증이 생겨 다음해 1월 죽었다. 조명하 의사는 1928년 7월 18일 타이완 고등법원 법정에서 열린 특별공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0월 10일 타이베이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이 사건은 이후 당시 조선 총독이었던 야마나시 한조가 사임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관리 및 후속조치 미흡)


똥독으로 죽였군요. 과연 원생이를 죽이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24살..
이런 인재들이 모두 살아서 초기 정부를 이끌었더라면 그 막장의 역사는 어쩌면 없었을지도..
Alice 18-08-20 08:32
   
오~~~~/숙연
당신의 숭고함 잊지않겠습니다.
가새이닫컴 18-08-20 10:21
   
똥뭍은 칼로 암살..세계 역사에 길이남을 쾌거다..
식보이 18-08-20 10:31
   
잘봤어요
인천쌍둥이 18-08-20 11:24
   
감사합니다
나만이상해 18-08-20 21:55
   
저런 분들 때문에 우리가 아직까지 버티고 사는거 같음...
카카오떡 18-08-20 23:51
   
근데 설현이란 여자를보면  대한민국자체와 국민들 조상들을  모욕하는짓이나 하죠.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설현이란 여자도  끌려가서 결국죽었을텐데 그걸 모르네요 ,
레떼느님 18-08-21 00:38
   
저런분들 없었으면 지금 폰으로 이런 뎃글 달수도 없음
스윗필라96 18-10-29 12:14
   
우뢰 18-11-06 09:37
   
굿
몰라다시 19-05-09 03:53
   
감사합니다 ~
리토토 19-05-19 06:02
   
독립운동가들을 테러범으로 폄하하는 토착왜구들이 있는 한 저런 분들은 아직도 편히 눈을 못감으실 듯...
멀리뛰기 19-07-09 23:38
   
[감동]            일본 왕족을 처단한 독립운동가.ㅋ ㅋ ㅋ
쉐도우라인 20-04-16 06:53
   
24살

ㅡ ㅡ....
표도르스키 20-05-21 14: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zzokbary18 20-08-28 21:11
   
ㅎㅎ
마카룽 21-07-27 11:13
   
감사합니다.
아우토스 21-07-28 10:20
   
ㄹㄹ
외붕이 22-03-01 21:19
   
ㅎㅎㅎ
찐따충 23-07-18 23:15
   
전태일 사진 인가요 비슷한뎨
 
 
Total 100,9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3957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3957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0542
100883 [유머] 쓰지 않는 근육은 퇴화된다 ~ (25) 별찌 08-19 7494
100882 [동물귀욤] 우 씨.. 내가 좀만 더 크면 보자 ~ (20) 별찌 08-19 5407
100881 [유머] 단체로 야외 운동 ~ (22) 별찌 08-19 6185
100880 [유머] 아내와 남편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 ~ (22) 별찌 08-19 7158
100879 [유머] 열애설 평생 안 나는 그룹 ~ (21) 별찌 08-19 7588
100878 [유머] 여보 나 오늘 야근이야 ~ (25) 별찌 08-19 6803
100877 [유머] 답은 뒷머리였다 ~ (19) 별찌 08-19 5712
100876 [유머] 요즘 이 브랜드 많이 입던데 브랜드 이름이 뭐야 ~!? (13) 별찌 08-19 6490
100875 [유머] 창원 시내버스 근황 ~ (22) 별찌 08-19 8125
100874 [유머] 3점짜리 외모 ~ (24) 별찌 08-19 8081
100873 [유머] 책으로 만든 절경 ~ (17) 별찌 08-19 6146
100872 [동물귀욤] 화장실 대참사 ~ (22) 별찌 08-19 6994
100871 [공지] 유머게시판 교체되었습니다. 가생이 08-19 4061
100870 [유머] 현대판 여의봉 ~ (31) 별찌 08-19 8467
100869 [유머] 퍼시픽 림 ~ (15) 별찌 08-19 6870
100868 [유머] 5천원짜리 구찌 티셔츠 ~ (33) 별찌 08-19 9963
100867 [유머] 로맨틱한 고백법 ~ (19) 별찌 08-19 6910
100866 [감동] 일본 왕족을 처단한 독립운동가. (37) fanner 08-19 9624
100865 [감동] 집에 갈 차비가 없었던 여학생 (32) 쌈장 08-19 12672
100864 [유머] 박명수 N행시 배틀 (32) 쌈장 08-19 8181
100863 [안습] 싸움을 게임으로 배웠어요. (43) 쇼생크탈출 08-19 11018
100862 [감동] (스압)덕심을 자극하는 물건들 (31) fanner 08-20 10746
100861 [동물귀욤] 집사의 반란 (29) 하얀그림자 08-20 966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