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잘못도 아닙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2루수 시프트 상황에 대한 우선순위및 포지션을 명확히 하지못한 코치진의 문제입니다.
1. 투수 : 2루수가 공을 잡은시점에서 마운드에서 2걸음 떼었습니다. 2루수보다 멀기에 바로 포기합니다.
2. 1루수 : 대개 내야수들은 공을 포구하기전 사전 플레이를 예상합니다만 이번의 경우 시프트걸려있었음에도 1루수가 1-2중간부분까지 진행을 하게 됩니다. 즉 수비포지션이 잘못된거죠 게다가 타구속도가 너무빨라 타구방향에 따라 무조건적 반응을 하게 합니다. 타구를 쫒다보니 진행하는 타선수를 인지를 못하게 되면서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3. 2루수 : 보통 2루수의 롤은 1루 병살일경우 463 같이 2루등 시선과 몸의 방향이 좌측으로
자연스레 흐릅니다. 따라서 시프트가 걸렸을때는 2루수가 잡아 1루로 뿌리는 것이 우선순위 입니다. 하지만 타구가 1루수와 2루수의 가운데로 몰리면서 애매한 상황이 되버리죠
1루수와 투수 모두 1루 커버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버린겁니다.
2루수는 포구후 상황을 인지후 뛰게 됩니다. 사실 여기서 판단히 조금 아쉽습니다. 경쟁이 가능하다는 판단은 좋은데 마지막 한걸음에서는 포기했어야 한거죠 걸국 브레이크가 늦어서 충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