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70년대 만원버스에선 안내양 아가씨가 양손으로 차문 바깥에 매달려서 '가슴으로' 힘차게 밀어줬음.
안내양 아가씨가 '오라이~' 외치면 버스 운전기사는 운전스킬 발휘하여 (반달코스로 좌측으로 약간 틀었다 돌아오는) 승객들이 원심력으로 자연스레 안으로 쏠려들어감. 이 순간에 개문발차로 매달려있던 안내양 아가씨는 차 문 닫으며 들어옴미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죠..
당시의 안내양들은 진짜 튼튼하고 강한 팔과 괴력의 악력을 보유한 '슈퍼걸'들이었음. 존경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