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네요...결혼인지 거래인지.....
걍 내가 차려 먹고 갈테니 백수일때 잘만큼 푹 자...
응 고마워....하고선 매일 아침 따뜻한 밥을 차려준다.....
서로 감동, 사랑.....
이게 정상 이거든요....이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사랑이 아니고 협상이고요....
결혼이 아니라 교미죠....
그러네요. 혼인신고를 안 했다 뿐이지 이미 결혼한 상태이고 부부인 건데, 혼인 신고를 다시 생각해 보자는 건 너무 심했네요.
생각의 차이는 일단 차치하고, 그래도 엄연한 부분데, 차라리 혼인신고하고 몇 일 있다가 이혼 신청을 하는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감수하든가, 역시나 그게 너무 상그러우면 어떻게든 대화를 통해 조율을 해 나가든가 하는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은데, 식 올릴 것 다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가서 할 짓 안 할 짓 다 한 상태에서 결혼 다시 생각해 보자는 건 좀..
하긴, 옛날하곤 달라서 이젠 혼인빙자 간음죄도 없어졌고, 혼전순결도 희미해졌으니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간단하게 빠꾸 시키면 끝날 문제일 뿐인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참 그러네요.
보통 신혼이면
음식이 서툴기도 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데 또 그와중에 나름 신경 쓴다고 시간 또 더 걸림...
바쁜 아침에 그렇게 분주하게 준비하는거 보고 있으면
뭘 이렇게 까지 고생해 걍 대충 먹으면 되지 뭐~ 하면
고생하는 신랑 위해서 어쩌구 알콩달콩하다
아침부터 눈맞아서 한판 거하게 하거나 그런게 신혼의 재미인데
아예 시작부터 난 밥 안차려줄꺼야~ 빽
이러면...
남자가 그걸 OK 하거나 부드러운 대화의 기술로 잘 설득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걍 서로를 위해 갈라지는게 나음...
사람은 절대 안 바뀜.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살아야 됨.
평생 싸울일 투성이임
베플보면 저게 기본 생각이라는거죠? ㅋㅋㅋㅋ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살던가 국제결혼하는게 훨 낫겠네. 남자 입장에서 결혼전보다 나아지는게 하나 없고 오히려 싸가지 없고 기생충같은 딸하나 입양해서 벌어먹일 입만 늘어난건데? 그나마 진짜 딸도 아니고 이혼하면 남인데. 점점 더 자신의 가치를 시궁창에 처박는구나. ㅋㅋㅋㅋㅋ
남자는 결혼하면 가정에 자기 인생을 올인하느라
직장에 묶여사는데 이때 가장 힘이 되는게 아내의 밥상임
아내가 해주는 맛있고 따뜻한 밥이
드럽고 힘든 직장생활을 견디게 해주는 힘이 된다 이말임.
아내가 아침밥도 안차려주고 요리도 거지같이 한다???
"시x 대체 내가 왜 돈을 버는거지?" 이 생각 바로 함.
요즘 남자들 자취경험 많고 생활력있는 남자들 많거든요.
한달 식비 50만 돼도 만족스럽게 해쳐먹고 시켜먹음.
근데 월급 집에 다 꼴아박고 용돈 받으면서
마지못해 차려주는듯한 개밥 먹으면 살맛 나겠냐고.
직설적으로 말해 나는 내 인생을 바치는데 너는 이따위 밖에 못하냐 이거임
나이들어 결혼하면서 너무 생각이 없네.
젊었을 때야 사랑하나로 지옥불도 건넌다마는
나이 다 먹고 결혼한거면 결혼이
비지니스50% 포함된 합의라는건 알아야지.
계약이 파기됐으니 파혼이 답이네..
이걸 무슨수로 봉합을해??
사고방식 자체가 서로에대한 배러가 일도없는 인간들끼리 만났구만...
ㅋㅋㅋㅋㅋ 생각 참 좋으십니다. 그럼 밖에서 일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나, 집에 있는 사람을 기준을 삼아야 하나? 저건 남의 시선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지. 남들 다 움직이는 시간에 처자고 남들 잠들때 움직이는 야행성? 그시간에 돈버는것도 아닌데? 잠깐 일어나서 밥 차려주고 다시 처자는게 그렇게 어렵나? 나가는 사람은 하루종일 개고생할텐데? 사상 참 좋네.
청소하는것보다 출퇴근때 반겨주고 챙겨주는게 신혼의 재미.. 똑똑하고 이쁜 여자들은 출퇴근때 정말 잘 챙겨주면서도 남자가 집에오면 집안일 같이하자하면서 부려먹음 근데 이게 실질적으로 저 여자 방법보다 억만배 효과 좋죠
계속 같이 하니까 이게 신혼의 맛이구나 싶은.. 근데 안보이는데서 청소하고 남편있을땐 처자고
이게 무슨 권태기부부나 계약결혼이지 사랑해서 결혼한거라고 1도 생각 안들어요 서로 힘들걸요 남자도 극단적이지만 사실상 헤어지는게 맞아요 나중에 더힘들죠
아내가 아침잠이 많거나 저혈압인 경우 저게 쉽지가 않습니다 본인도 일어나고 싶은데 몽롱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잘 안쉬어 지는경우가 .. 저렇게 말하지 말고 자기 전에 다 장만해 놓고 잘테니 아침만 좀 혼자 먹고 가 달라고 좋게 부탁했으면 어떠 했을까 싶네요 그랬다면 신랑이 이해 해줬지 싶은데요 보니까 저녁밥은 챙겨 주고 주말에도 집에서 점심 저녁다 챙겨주겠다라고 한것 같은데.. 좋게 잘 이야기 해보면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을 듯 보입니다 도저히 안된다 무조건 전업주부니 차려라 그거 못하면 이혼 하자 이러는 상황이면 답은 정해져 있죠 아내가 일어나서 무조건 아침을 차리든 이혼을 하든 .. 둘중 하난거 같네요
뭐가 문제인지...???
남자분이 못할 요구한것도 아니고
여자분이 아침 차려주는게 죽어도
하기 싫으면 서로 각자 인생살면 되는거지
요즘은 서로 이해못하면 각자 인생살면됨
그리고 상식적으로 네이트판 같은곳에 글 쓴것도
자기 지인이나 주위사람들에게 말해봤자 공감도
안될뿐더러 지가 욕먹을걸 알기때문에 저딴곳에 글쓰지
일반적인 남.녀는 저런걸로 네판에다 고민상담같은거 안함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자기의 아침잠은 절대 타협의 대상이 아니네요. ㄷㄷ
취업하면 금새 해결될 문제인데 최소한 며칠 시늉이라도 하고 나서 도저히 힘들겠으니 아침은 이해해 달라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보지도 않고 못하겠다는 자세를 누가 달가워 할까요? 대처 방법부터가 지혜롭지 않은거죠.
그냥 나는 절대 널위해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딱 그정도의 관계로 선을 긋는거죠.
아이가 있어서 육아하는 주부라면 피곤하니 이해라도 하겠는게 것도 아니고, 누구라도 신혼이면 아침밥이 비록 빵쪼가리에 커피 한 잔 이라더라도 출근길에 깨어 있는 상태로 배웅이라도 받고 싶은게 사람 마음일껀데...
홈 쉐어 룸메이트도 아니고 출근하던지 말던지, 자고 있던지 말던지 이런관계 누가 좋아할까요.
둘의 반응을 보면 사랑하지 않는것 같은 사람끼리 왜 결혼은 했나 싶은 느낌만 드네요. 그냥 서로 나이차서 마지못해 하는 느낌같기도 하고, 저정도로 사사건건 문제면 누구와도 결혼생활은 못할 사람들같네요.
나이 45.. 월 수입 세후 730 입니다. 혼자 살고 있고 애인 있습니다. 밴드나 동호회 가면 40대 돌싱 여자 넘쳐나고 남자 꼬실려고 혈안이 되있죠.. 저런 여자들 40대 되면 여기저기 넘쳐나요.. 지 살고 싶은대로 살다가 나이 먹어서 후회하죠.. 우리 나이되면 남자도 여자하는 짓 보면 딱 답 나오기때문에.. 저런 여자들 절대 패스죠... 알고보면 저런 여자들 나중에 인생 나가리 되죠.. 그냥 냅 두세요.. 세상은 결코 저런 마인드를 용납할 정도로 만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