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따위는 겁나서 못시켜먹겠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재밌으신데요 ㅋㅋㅋㅋ
사장님 반응보고 싶어서 단골될듯 ㅋㅋㅋ

잘못하긴 했네.. 막장을 줬더니 쌈장 타령했으니 쯔쯔
순대를 쌈짱에 찍어먹는건 순대에 대한 모욕임 차자리 소금에 찍어먹어 입이 똥이면
아니면 마트가서 쌈장 사서 찍어먹던지 어짜피 쌈장은 거의다 시판용으로 주는거니 다 똑같음
쌈장은 된장이 베이스인데 된장은 간장으로 액기스를 추출한 찌꺼기인데 반해
막장은 메주로 바로 만든거임 곡물가루랑 기타 첨가해서 유통기한도 짧고
간장을 못만드니 원가도 높아지고 졸비삼. 된장찌게 기가막힌 집 가면 비법이 막장으로 만든거임
아주 깊고 구수한 맛이남  그리고 순대용은 이 막장에 사이다와 땅콩가루 등등 양념썩어서 나오는건데
원래 묽은게 정상임 순대와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서 맛개량한거임
쌈장과 막장의 차이점은 쌈장은 순대와 먹으면 그냥 순대맛이 다 죽고 쌈짱맛으로 먹는거고
막장은 맛이 연하고 깊고 고소해서 순대맛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림

근데 순대를 쌈장 혹은 된장에 찍어먹는 지역도 있어요. 케바케인걸 쌈장찍어먹는 분이 순대에 대한 모욕이라고 까지 하시는건 좀 심한 말씀이신듯요. 전 물론 소금이나 새우젓에 먹긴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순대 찍어먹는건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걸 자기 입맛하고 다르다고 '입이 똥'이라는 표현을 참 막쓰시네요.

그리고 일반인중에서 쌈장, 막장 구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된장이면 된장, 양념 된거면 다 쌈장 이렇게 구별하는 사람도 있어요.

쌈장이고, 막장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주문한 사람의 입맛에 맞았냐 안맞았냐의 문제겠지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식이 입에 맞냐 안맞냐는 주관적인겁니다. 저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않아 그렇게 이야기한것을 그 사람을 '입이 똥'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에요.

무섭다..

이러니 손님 가려 받는다는 말이 나오지.
존거 줘도 불만이네. ㅉ ㅉ ㅉ

사장님 장사하시면 안될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