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 이후로 추운게 더 싫었네요 너무 더우면 쉬게해주고요
혹한기땐 가만히 있으면 죽는....발 자르고싶고...
더위가 더 심해지면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최고 최저 온도로는 겨울이 더 무섭더군요
사람마다 다른듯요 전 군대에서 딱 한번 죽고싶단 생각 한적 있는데 그게 혹한기여서..
작년에 전 에어컨도 없이 잘지낸 ㅋㅋㅋ 그러다보니 관리비도 저흰 겨울이 더 많이나오고
여름에 열사병으로 죽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부모님 생각하면 여름엔 아파하시진 않는데 겨울엔 장난 아니에요 온몸이 쑤신다고하시는..이부터 뼈까지 안아픈데가 없으신..여름되면 안아프시고요
일상 생활 하는데 폭염때문에 여름이 더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군대 기준이면 전 혹한기가 제일 공포랍니다...폭염만 숨쉬기 힘든게 아니더군요.. 숨쉬는거 자체가 고통인걸 처음 느꼈던..
제 기준으론 아무래도 냉방비가 난방비보다 더 나오니 밖에 많이 돌아다니고 활동적이면 여름이 낫고 집에서 위주로 생활하면 겨울이 낫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더위는 7월중순부터 8월초중순까지가 절정이기에 이 기간만 잘 넘기면 괜찮음 다만 이때가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향하기에 너무 힘듬 밤에 잠도 잘안오고..
겨울은 버틸만한데 너무 추위가 너무길음 특히 나이가 들수록 추위가 더 싫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