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에서 원심력이라고 배우는건 이를 나이 어린 학생에게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운동을 하면 밖으로 나가려는 힘(=원심력)이 생긴다" 라고 가르치는 겁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원운동을 한다고 밖으로 나가려는 힘이 작용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단지 관성에 의해 운동방향으로 가려는 힘이 있는거고 인공위성의 경우 본문 처럼 계속해서 자유낙하 하고 있을 뿐이기에 원중심과 반대 반향으로 나가는 힘은 그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중,고등 교육에서 배우는 상당수가 진실에 가까운 거짓을 배우죠. 이유는 진실을 설명하기에 아직 학생들의 사고력과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가고 좀 더 학문을 깊게 들어가면 이런것들이 보입니다.
일 예로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상대속도는 틀린 계산이죠. 지구 내에서 사용은 충분하나 그 방법으로 우주선을 쏘면 화성은 못갑니다.
배우신분
원심력은 사실 없는게 맞습니다
뉴튼의 만유인력을 설명할때 지구에서 쏜 포탄을 예로든것과 같은거죠
그리고 좀 더 진지하게 보면
전자기력과 중력은 영향권이 무한대이기 때문에
우주 어디에서도 지구의 중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힘의 영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로 줄어 들기에 제로(0)와 마찬가지죠
흠, 개인적으로 심화교육과정이 아니더라도 그런 식의 셜명과 교육 내용은 잘 못된 것이고 오히려 학생들의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바람직하지 않는 교육이고 지양해야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를 못한다고해서 거짓이나 틀린 것을 가르치면 안되고 부득이하게 다른 개념을 끌어와 빗대어 가르친다면 분명하게 그러한 점을 밝히고 바른 개념과 같이 언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너무 편의적으로 가르치는 것(필요한 개념이나 설명 또는 그 배경을 누락하는 것도 포함...)이 의외로 꽤 되고 그게 오히려 학생들중 뛰어난 자질이나 잠재된 소질의 개발과 발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