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솜이 상공에 떠 있는거 같네요

에이리언이 토스트 굽는 중....

지진운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_- 지진운은 농담으로라도 그만하는게 좋을듯... 이상한 단체가 또 쓸데없이 연구한다며 예산 타먹을수도 있으니까요..

직각이면 합성아니면 인위적인것같은데

레이저라도 쐈나?

에어매트리스네...

이삭 샌드위치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저게 말이 되나?

구름이 사각형이 될수가 있나.

마인크래프트냐

뭐지 버근가.

고층운 영역(7km - 성층권아래)에서는 사각모양의  구름은 드문 경우긴 하지만 목격이 됩니다. 이건 길게 리본을 그리며 형성되는 비행운말고 파편처럼 잘려진 형태의 비행운이 포켓모양의 적당하게 형성된 공기층안에서 주변바람에 의해 이동,퍼져나가면서 발생합니다. 비행운은 비행기가 뿜어내는 수증기와 엔진연소후 발생하는 가스가 과냉각된 영역에서 응결핵 역할을 하면서 만들어집니다.

https://i.imgur.com/iMidyfm.jpg
https://i.imgur.com/46YpkxT.jpg

다만 두번째 사진의 경우는 어느정도 고도영역인지 불분명하지만 최소한 고층운 영역은 아니고 중층내지 하층대기에서 형성된 구름이고 비행운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크고.  주변지역에 전선이 형성되어 있다면 전선면이나 그면의 직각방향을 따라서 직선형 모서리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두번째와 그걸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비행운에서 시작되었거나 아니면 이와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r4XaBalulVs

단 네 방향에 대해 거의 직선형 모서리가 형성되려면 아주 특이한 우연들이 겹쳐야 할 겁니다.  아니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기하학적 모양의 지면에서 집단적으로 날아간 응결핵이 대기교란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고대로 활승해서 우연의 가능성을 높였을 수도 있구요.

대머리 망토가 진심 펀치 날렸나 본데? ㅋ

이럴수가 있나?

이거 차 앞 유리창 눈덮인걸 네모지게 긁은거임. 자세히 보면 도로에도 소량의 녹지 않은 눈이 있음.
두번째 사진은 합성임

혹시나 해봐서 와봤는데..

첫번째 영상은 가로등과 구름위치를 확인해보면 조작한게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오고 나서 해당날짜와 맞춰서 인공위성 이미지까지 찾은것이 있습니다. 합성 아니에요 ^^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