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제 공격에 실패해서 살아남은 조종사들의 증언같은걸 보면 다들 덴노헤이까 반자이는 택도 없고 엄마!를 부르며 죽어갔다고 ㅠㅠ 남아있는 유서에도 국가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가족 때문에 죽으러간다고 사실상 가족이 볼모라 강제로 인간폭탄행을 시킨걸 잘알 수 있죠~ 화랑도랑은 시대도 천년가량 다르고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거라 전국민 옥쇄를 주장해놓고 지들은 멀쩡히 살아있던 일제 윗대가리들이랑은 비교되는게 부끄러운 수준
본인의 의지와 무관했을 것이라 단언하는건 단순한 현대인의 시각에 불과한것 같네요
카미카제는 분명히 말해 이미 패배한 전쟁에서 국가가 강요한 헛된 죽음이었는데 이를 수많은 전쟁사에서 일어난 자발적인 영웅적 희생과 동급 취급하는건 그분들에 대한 모욕에 가까운것 같네요
수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현대에도 여전히 있는 것이 가장 최근에 기억나는것 중에 하나는 소말리아 내전시 (영화 블랙호크 다운에도 나오는) 헬기 조종사 구출을 위해 자 살 이나 다름없는 임무에 자원해서 전사하지만 결국에 조종사는 살아올 수 있었던 병사들도 글쓴님의 관점에서는 희생공양이고 강요된 죽음을 미화인것인가 묻고 싶네요
이같은 일화는 역사에 수없이 많습니다. 관창 또한 냉병기 시대의 독특한 규율을 가진 군인으로 자신의 의지를 다해서 영웅적인 희생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명예다 라고 굳게 믿는다면 충분히 자기 의지로도 자 살 이나 다름없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키나와 전투때 2200기..동원 몰살
가미가제로 패망떄까지 290여차례,대략 3500여명 병사를 무모하게 죽음으로 몰았지만..
미군피해는 꼴랑 항모1척
(정규항모가 아닌 액서스급 소형항모) .전투함3척( 전함급은 없음)
성공률은 채 6%도 안됨, ..이게 진실.
뭐 2차대전 중기에 미해군 엑서스급 항모은 한달에 2-3척씩 진수하던 시절이니..
다만...미군측 비슷한 3000여명 정도 인명 피해는 있었음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