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1세기마다 분화기록이 남아있고 비교적 자세한 기록으로는1702년 6월 3일(숙종 28년)에 함경도 부령(청진북쪽) 및 경성(청진남쪽)지역에서
"하늘과 땅이 갑자기 캄캄해졌는데 연기와 불꽃같은 것이 일어나는 듯하였고, 비릿한 냄새가 방에 꽉 찬 것 같기도 하였다. 큰화로에 들어앉은 듯 몹시 무덥고, 흩날리는 재는 마치 눈과 같이 산지사방에 떨어졌는데 그 높이가 한 치 가량 되었다."
라는 조선왕조기록이 있음. 이때가 천년분화 이후 가장 분화규모가 큰 경우리고 생각되는데
어쨌든 백두산 분화가 일반인들의 생각가 달리 잦았던데다 20세기에도 분화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근시일내에 다시 분화가 발생한다면 946년 천년분화 수준은 회의적이고 1702년의 분화정도 즉 북한의 행정구역상 양강도와 함경북도 청진까지 화산가스나 화산재가 날아가는 정도는 염두해 두어야 함. 물론 그 수준이 미미할 가능성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