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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5 13:22
[감동] 영화 '기생충' 베트남 반응~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9,878  







베트남 사람들 영화 볼줄 아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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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19-06-25 13:37
   
한국 영화가 이렇게 잘 만들어졌을줄 몰랐다고?  무식한거 자랑하네...한국영화 유명해진지 오래됐는데 그동안 무슨 영화를 봤었길래 저런 말하지?
     
야구아제 19-06-25 13:59
   
헐리우드 영화만 봐서 그럴지도 모르죠.

사실 우리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와 다른 궤를 가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면이 크죠.

하지만 보게 되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고 신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죠.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무식하니 무식함만을 뭐랄 수는 없다고 봅니다.^^;
     
바바바 19-06-25 14:11
   
얘네는 한국 드라마는 많이 보는데 한국 영화는 잘 안봐요. 헐리우드 영화 외에는 주로 태국, 인도, 중국 영화 많이 보는거 같더군요.
     
아뒤도업네 19-06-25 14:12
   
관심 없을 수도 있죠. 칭찬하거나 대단하다는 반응 이 대부분인데 굳이 저 멘트에 초점을 맞춰  비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발시대 19-06-25 14:13
   
ㅋㅋㅋ 무식한거 자랑한대
     
레떼느님 19-06-25 14:31
   
아직도 한국이란 나라 모르는 사람 많음
     
sjsjss 19-06-25 14:39
   
외국사람이 한국영화 유명한거 모르고 잘만드는지 모르면 무식한건가 ㄷㄷ
아무리 동남아에 한류가 많이 퍼졌다고는 해도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미국노래 다 듣는게 아닌거처럼 똑같은거지..
미디어에서 하도 BTS니 한류니 떠드니깐 이상한 우월주의에 사로잡히셨네
     
ㄱㄱㄱㄱ 19-06-25 14:52
   
저 분의 기존 인식 속 한국영화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근 10- 20년 사이 아시아 영화중에서는 그나마 한국영화가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는 측면에서 저 분이 감상하는 영화폭이 한쪽으로 치중됐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은 드네요.
     
블래기01 19-06-25 14:54
   
"나쁜 루머가 더 잘 퍼진다"는 루머의 속성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글 ^^
많은 영화 칭찬중에 악플만
     
fanner 19-06-25 15:22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데 꼭 알아야 하는건가? 한국영화 처음 본 사람일수도 있는데?
     
booms 19-06-25 15:44
   
희안한소리하시네; 님은 해외에 이슈가 된 영화 다 알아요?

거기다 아직도 해외에서 한국영화는 소규모극장에 일부 개봉하는 수준이지 헐리우드급으로 깔아주는 정도도 아닌데 당연히 모를수있죠.

세계적으로 울나라만큼 인구대비 영화많이 보는 나라 없습니다. 그동안 베트남과 동남아에서 인기끌었던 여러 영화들이 대부분은 일상과 로멘스 영화(써니, 수상한그녀)가 주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기준으로보면 안됩니다.
     
크림순대 19-06-25 16:27
   
님이 무식한거 같아요.

가생이에서 국뽕 반응만 보니까 이렇게 되죠.
가생이에서 감탄하는 반응은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 반응이지 일반적 사람들의 대중적 반응이 아닙니다.

게다가 한국 영화 수출액은 전체 문화 컨텐츠 수출액 중 가장 낮습니다.

미국의 영화 수출액과 비교하면 뭐 정말 새발의 피도 안됩니다. 거의 혈소판 수준임.
그리고 이제사 황금종려상 하나 탔습니다. 3대로 따지면 황금사자상도 있긴 하지만 아시아 국한해서 봐도 수상이 적은 수준입니다.

근데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영화 유명??을 알아야 한다구요?ㅋㅋㅋ 에휴 너무 무식하고 무논리..

님은 한국을 위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이런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근거없는 우월감이나 상대 비하는 오히려 한국의 문화적 역량에 가장 큰 걸림돌이예요.

문화산업에 해만 되는 님같은 분이 하루빨리 사라지는 시대가 오기를..
     
운드르 19-06-25 18:32
   
예를 들어 볼게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아세요? 모르세요? 그럼 댁도 누구한텐 무식한 겁니다.
뛰어난 영화를 많이 만든 이란 감독이죠.
'내가 왜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는데?'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맞아요, 그래야 하는 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저 베트남 사람들이 꼭 한국 영화를 알아야 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평소에 영화에 관심 많던 사람들이야 알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사람만 영화 보진 않잖아요.
     
로켓토끼 19-06-26 10:53
   
무식한 소리 한마디 했다가 욕만 줄창 처먹네...
꾸물꾸물 19-06-25 14:57
   
프랑스 식민지였어서 그런가..? 프랑스 처럼 인기몰이하넹.
다잇글힘 19-06-25 15:51
   
읽어내려오면서 영화에 대한 평가보다는 다른걸로 댓글이 시끄러워질거라 예상은 했지만 ㅋㅋㅋ

대중음악이라든지 드라마 영화라든지 하는 것들은 세계화가 이루어진지 오래되어서 보는 눈이나 듣는 귀는 이젠 잘 사는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해당 문화컨텐츠에 대해서 관심이 많냐 하는 개인적인 차이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국드라마나 영화,음악에 대해서 한국사람보다 더 많이 아는 해외매니아들이 널리고 널린 시대입니다. 한국대중문화에 대해서도 이정도인데 영미팝이나 헐리우드 영화는 전세계 공통적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분들이 많죠. 베트남이 아니라 베트남보다 경제력이나 국력이 약한 다른나라 사람들이라도 충분히 그 수준을 논할수 있습니다.

한 10여년전인가 케이팝이 아시아시장에서 한참 부상하던시절 케이팝 제이팝 비교하며 자위하는 컨텐츠들을 많이 보셨을테지만 최소한 동남아와 같은 아시아 시장에서조차 케이팝의 진정한 경쟁자는 제이팝이 아니라 영미팝이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죠. 제이팝은 그때도 그렇지만 세계시장을 기준으로하면 마이너고 사람들의 기준은 영미팝인 메이저를 기준으로 보지 마이너를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고. 두나라간의 자존심 대결면에선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실질적으론 제이팝을 비교대상으로 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를 해드렸었죠.

위에서 "전 솔직히 한국영화가 이렇게 잘 만들어졌을줄 몰랐어요"라고 하는 여성의 시각이 바로 이런겁니다. 저 여성분의 판단기준은 다른 아시아영화도 자국 베트남영화도 아닌 헐리우드나 서구권영화들입니다. 얼마나 영화에 대해서 모르면 또는 지네 나라수준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런 얘기를 할까 이런 시선으로 보는것 자체가 돌아가는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거에요.
     
스테판 19-06-25 16:04
   
흠 그럴수 도 있겠네요.  제 생각엔 동남아에서 극장이나 티비 프로에서 한국영화 상영되기 시작한지 15년이 훨씬 넘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동안 잘만든 한국영화가 꽤 많았었는데  아직도 한국영화에 대한 저런 선입견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박반장 19-06-25 16:10
   
한국 영화가 아직까지 KPOP이나 한류 드라마 같은 대중성 혹은 저변은 갖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되지 싶어요.
우리나라 영화들이 아직까지는 장르성향이 커서 작품마다 호불호는 좀 많이 갈리기도 해요.
이번에 깐느 영화제에 어느기자분이 현지 가보고 언급한게 확실히 거기 오는 세계의 기자,전문가,영화 종사자들은 한국영화가 장르영화로서의 우수성은 인정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 기생충 상영회때 가서 자기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봤는데 외국인들이 이렇게 열광하고 각잡고 영화에 집중하면서 보는게 흔치 않다고 할정도니까요. (깐느에 오는 사람들은 평균이상의 영화내공이 있어서 좀만 흥미가 떨어지면 다 나간다고 함.)
이렇다 보니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은 매니아가 있지만 단순 오락용으로 소비하는 층에게는 딱히 흥미가 없기도 하죠.
물론 이제는 우리나라도 조금씩 대중오락영화쪽도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죠. 예를 들어 부산행 같은 경우가 그런 가능성을 보여주고 아시아권에서도 잘먹혔죠.
sunnylee 19-06-25 16:54
   
진짜. 재밋기는 함..
영화의 모든것은 관객이 평가하느것이라고..
그냥가자 19-06-25 17:07
   
아직까지 못 봤는데 보러 가야겠네요
유일구화 19-06-25 19:57
   
하하하 하하 하
가생퍽 19-06-25 20:35
   
요즘 알라딘에도 밀리던데..
알라딘 재밌음
미니조아 19-06-26 01:02
   
베트남 사람들이 뭐라던... 그게 뭐 중요하다고...
슬픈영혼시 19-06-26 05:50
   
무식한애들 정말
이렴 19-06-26 07:26
   
관심없음 모를수도 있지 -_-; 뭘 그렇게 정색할 일인가요 ?
날고싶은썬 19-06-26 16:34
   
많은걸 생각 하게 만든 작품이였음..
club4775 19-06-26 22:20
   
난 봉준호 감독 영화가 안 맞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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