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나서 왜 슬프다는것인지.. 잘 먹여준 친구 어머니한테 감사 해야하는게 먼저 아닌지, 그리고 힘들게 먹고 있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기 감정 풀면서 풀면 어머니 입장은 또 어떻게 되는지, 밥먹는거 하나에 감정폭발하는 애 한테 미안해서 소화나 되겠나? 속으로 분한감정 꽉넣어두고 달리기 한번 하고 자기가 잘할수 있는거 좀더 노력하는게 가족과 자신에게 이익이 될것임, 심리적 동요는 운동하면 쫌 사라짐.
나도 어렸을때 생활보호 대상자 해봐서 볼지 모르지만 도움줄려고 적어봤음. 감정적으로만 살면 자신의 생활에 변화가 없음, 감정은 순간적인 거라서 결국 감정 풀리고 나면 아무 변화 없이 일상으로 돌아감. 지신이 받은 감정적 충격을 이성적으로 잘 살펴 보고 대응하면 좀더 발전적인 인생이 될거 같음. 별로 힘든일도 아니고,방법적으로 일기를 적기를 권함.
감정도 겪어봐야 이겨내는 거죠.
처음부터 이성적으로 생각해 감정을 억누른다?
님이야 너무 힘든 삶을 살아서 감정이 마비된 건지 몰라도 대다수 사람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제가 역경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한 사람을 존경은 하되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그런 분들은 대개 이해심도 의외로 부족하고 뭣보다도 인간미가 없거든요. 이성과 의지만 있지 감정은 메마른 경우가 태반.
저렇게 생각해서 동기부여받고 좋은에너지로 승화시키면 좋은데,
피닉님 말처럼 저런 감성적인 생각때문에 열등감
으로 다른사람을 좋게 보지 못 하고 피해의식으로 스스로를 불행하게만드는 것보단, 생각만 조금 바꾸면 아무일도 아닌것이고, 그 생각을 바꾸는게 어럽다면 다른활동을 하며 생각을 비우는것도 방법이라는 말인데
피닉님이 말을 밉게 하기는했음..
글쓴이가 저런일이 있어서 슬펏고 그로인해 잘 살아보겠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을해서 스스로 불행해지냐 '' 라는 다소 깔보는 말투로
자기만 어른이고 스승인양 훈계하고있음
출발선이 다르긴해요
쟤들은 나랑같은 입시등급이라도 나는 등급낮아 이도저도 아닐때 쟤는 유학가서 어학익히고 집있고 땅있고 내가 실패해서 힘들때 재들은 리셋이 되서 새삶이에요 실패할때마다 리셋
제 주위도 성공한 친구 꼽는친구들 있지만요? 정말 tpo 맞는 운빨
그리고 솔직히 그런식으로 댓글 달고싶으신지; 게다가 요즘 30대 중반이 어릴적에 무슨 흙집에서 살다가요;;;
개인적으로는 언젠가는 결국 경험해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경험을 받아들이는 이해는 자신만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이나 다른 사람의 해석은 좀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따라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살아보고 느끼는 것과 이성적으로 살아보며 느끼는 것 둘 다 경험해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