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내일은 영화배우 킴 베이싱어, 킴 베신저라고 우리가 많이 불렀던 킴 베이싱어가 국회 앞에서 개 도살 금지 집회도 나온다고 하고요. 여전히 적극적으로 개 식용을 하는 분도 계시고 또 적극적으로 개 식용을 반대하는 분도 계시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형욱> 저는 먹지 않아요. 저는 먹지 않고. 그리고 또 제일 가까운 가족 또 제 친구들이 먹지 않기를 바라요. 그리고 실제로 먹는 분들이 상당히 상당히, 상당히, 상당히 적으세요.
◇ 김현정> 예전에 비해서?
◆ 강형욱> 네. 그리고 지금 젊은 분들 세대에서 즐기시는 분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그래요. 제가 반려동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 친구들에 대한 살생이나 취식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너무 싫어하고 너무 힘들어하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사실 반려동물, 반려견과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김현정> 그러나 형평성. 왜 개만 이러느냐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들 하세요. 왜 개만.
◆ 강형욱> 너무 죄송하게도 저한테는 논리가 없어요.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 김현정> 그러면 드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 강형욱> 저는 뭐라고 하거나 항의하지는 않아요. 단지 제가 강아지가 얼마나 멋진 친구들이고 이 친구들하고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계속 즐거운 방식으로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뿐이에요. 그래서 그분들이 언젠가는 스스로 젓가락을 내려놓는 게 저는 옳다고 생각을 해요.
출처 : 김현정의 뉴스쇼
저도 논리는 없어요~ 그냥 멍멍이가 좋으니깐~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나랑 같이 살다가 언젠가 때가 오면...
그때는 무지개다리 건너서... 먼저 가서 .. 나 기달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