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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3 06:28
[기타] 바닷가에 가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글쓴이 : 별찌
조회 : 7,332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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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7-13 07:02
   
이거 진짜 무서운 거에요
물론 안떨어지면 그냥 좋은 징검다리같은 거랄수도 있지만
저 틈으로 쏙 빠지는 순간.....
윗글 그대로임.
카스 19-07-13 07:58
   
저기 전부를 그물로 덮어도되고 따로 왔다갔다 할수있는 간이다리설치할수도있음

하지만 웃기게도 비용때문에라고 설치를안함 저기 여름에가면 거의다 쓰레빠로 왔다갔다함

그물로 덮는거 그리 큰비용도아님 보기가 안좋아서 그렇지

안전제일 1순위 본인이 지키는것
     
쇼생크탈출 19-07-13 10:57
   
애초에 테트라포트는 길이 아니에요.  거기다 그물이요?  일주일 안에 다 찢어집니다.  테트라포트 자체가 매끄럽게 만들어놓은것도 아니고 바람이랑 파도에 그물이 흔들리면서 테트라포트와 마찰 일으키면 며칠안에 다 찢어져요.  그리고 여름에 태풍 한번만 큰거 오면 저 몇톤짜리가 자기자리에서 다 밀려나버리는데 그 찢어진 쓰레기는 누가 다 수거하죠?
     
복수 19-07-13 10:59
   
거길 왜 기어올라가냐구요 사람다니라고 만들어놓은게 아닌데 ㅋㅋㅋ

이러고 비용 어쩌고 하니 참 답답하네
     
스컬독 19-07-13 11:11
   
절대 올라가면 안 되는 곳이긴 하지만, 분명히 올라가는 사람이 존재하고 사고도 발생하는 만큼 충분한 안전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처럼요. 특히 어린이들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교육도 같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개구바리 19-07-14 01:06
   
이분말이 뭐가 틀린건지 모르겠는데..

길이 아니고 왜 가냐 죽으면 니탓이다란 말은 정말 아닌듯하네요.
그래따지면 지하철 투신자.살자 방지를위한 방지턱은 왜 설치하죠?
뛰어들란곳이 아닌데 왜 거기서 죽냐란 말 하나요?
한강다리 투신방지대책은요? 자.살하는 사람들 막으려는 대책도 하는데
사고로 죽는 사람들 막는 대책은 더더욱 당연히 해야되는거죠..

저는 카스님 말이 틀린거라는 생각 들지않네요.
          
검푸른푸른 19-07-14 16:17
   
뭐 의도도 이해하고 답답한 마음에 하는 소리인지도 알겠는데, 실효성은 제로라고 봄.

오히려 그물있으면 가지말라는곳 그물이 쳐저있는게 눈에 더 튀고
그물위에서 방방 뛰는 맛에라도 더 올라가보는게 사람심리라서.

그리고
삼면이 바다인 나라 전국에 해안가 구조물에 그물설치와 유지비용과 관리측면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을듯.

그물이 나딩구는 상황과 그물 찢어지는거 막도록 인력감시및 그물교체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

근본적으로 위험사례를 충분히 설명하고 위험한 구역에 못가도록 막는 교육을 강조하고
인적이 드문지역은 감시인력을 배치하는게 더 실효성 있을거라봄.
          
보라빛하늘 19-07-14 17:15
   
가면 위험다는곳에 그물망 설치해놓으면 올라가도 이전보단 덜 위험하니 사람들보고 올라라가라고 홍보하는격인데 말입니까 방굽니까?

생각을 하고 댓글을 써야된다고 봅니다. 그물망 설치하고도 사고나면? 비용낭비에 온갖 잡소리 다나올텐데,,뭔 논리임. 여행우범지역을 내가 가고 싶으니 대책을 마련하라 이거임? 그냥 안가면 끝나는 일일을?
식쿤 19-07-13 08:06
   
테트라포트 기어 올라가는 사람들은 그냥 할복 지망자라고 간주하고 구조요청 무시해도 무방
제발 낚시꾼들 포인트 좋답시고 저기 기어들어가는 미친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황룡 19-07-13 08:13
   
하지말라면 좀 하지말자
flowerday 19-07-13 08:17
   
예전에 저기 빠진 사람 건졌었는데.. 이미 죽은 사람이었지만..
gorani 19-07-13 09:05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네~ ㅉㅉㅉ
즈믄다솜 19-07-13 09:44
   
혈기왕성한 20대때 저기서 낚시를 했더랬죠. 거의 매일 가다시피해서 위험? 하다는 생각은 들었어도, 정말 그 당시는 뭔 개소리! 이러면서 씹고 그냥 올랐어요. 그런데 정말 딱~~~~ 한번이면 그 위험성 바로 알 수 있어요. 자신의 몸으로 뭔가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는거.. 확실 합니다. 정말 미끄러지면서 포드 사이로 빠졌는데.. 순간 낚시대 버리면서 양팔 양다리를 최대한 벌리면서 멈추려고 밀었지요. 그런데 그 느낌이 몸에 비누칠을 한듯 느낌? 빠른것도 아니고.. 천천히 허리, 가슴, 목 이렇게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다 느껴야 해요. 그렇다고 바둥 거리지도 못해요. 천운? 이랄까.. 정말 발 끝에 포드 끄트머리가 닫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내 인생 그때만큼 모든 힘을 그 발끝에 집중해서 잡고?있으려고 노력을 했던적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렇게해서 멈췄을때 주댕이 까지 빠져있더군요.정~~~말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말입니다. 고함도 못지르고.. 거의 죽어 가는 목소리로 저~~기요~~~ 저좀~~ 하니깐.. 들리지는 않았다네요. 다행인건.. 그런 내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다른 분들이 계셔서 한분은 버티고있는 저의 손을 다른 한분은 물속으로 멱살을 잡고선 버텨 주시고.. 다른 분들이 끌어서 절 살려 주셨더랬어요.그날 정~~~말 천운 이였던게.. 외 방파제 쪽이 아닌 안쪽였었고.. 그날따라 바람도없어서 파도까지 잠잠했고, 가을 전이라 물도 따뜻했었네요.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옆에서 사람들이 수건이며 구급약을 찾고 난리들인겁니다. 전 괜찮다고, 그냥.. 몸이 찬것 뿐이라고 그랬더니.. 내팔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이거 안보이냐고.. 그래서 그때 봤더니.. 버티고있던 양팔과 다리 포드를 쓸어 내리던 부위가 살점도 뭉텅.. 뭐.. 시맨트 바닥에 일부러 끌린것마냥 버껴져서..피가 꿀렁꿀렁.. ㅡ,.ㅡ;; 여튼, 그날 물에 빠져 죽기전에 피가 모자라 죽을뻔..!! 지금은 아주 편히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그날 이후로.. 거짓하나 없이.. 포드를 근처까지가서 보는건 가능한데.. 그 아래 구멍난것조차 볼수도 오를수도 없는 공포감이 생겨버렸네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딱~~~한번의 실수가 그냥.. 고기밥 되거나.. 정~~~말 저기 써 있는데로 혼자서 저 속에서 끙끙 거리다 죽는수밖에 없을 겁니다.
     
왕두더지 19-07-13 10:35
   
어우야... 정말 천운이셨네요
     
보미왔니 19-07-13 10:44
   
절대 안갈래요~ 넘모 무섭다. ㄷㄷㄷ
          
탈곡마귀 19-07-13 11:11
   
...그런대 방파제가 잘 잡히긴 합니다.
               
한놈만팬다 19-07-14 17:15
   
인정 ㅋㅋㅋ거기 테트라포트 걸어다니는 사람 90%는 낚시꾼일듯 ㅎㅎ
나만의선택 19-07-13 10:28
   
저 고딩때 옆반? 이었나 하여튼 여름 방학때 다른반에서 반 애들끼리 놀러갔다가 한명이 저기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었죠.  인생 참...
delta11 19-07-13 10:41
   
가끔 한 번씩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위험한 행동 하지 않겠습니다.
영원히같이 19-07-13 10:56
   
낚시객들이 종종 저렇게 올라가서 낚시를 하더군요
오질난다 19-07-13 11:32
   
빠지면 누구원망할거없고 그냥 죽으면 돼요
올라가지말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대는데도
본인이 위험감수하고 스스로 올라간거아닌가요
담배맛사탕 19-07-13 21:16
   
원래 가지말라고 하는곳은 더 가고싶어지죠. 특히 주변에 낚시 하는 사람 없으면 물고기가 많을꺼 같으니
더 가는법.
좋은카드 19-07-13 21:31
   
구조가 저런 식으로 되어 있군요 ㄷㄷ
애니비 19-07-14 05:39
   
세대 구별없이 다 한번씩 해봤겠지만 학실히 위험한 곳이죠
망은 두더라도 경고나 인식은 반드시 있었음 싶네요
가생퍽 19-07-14 12:44
   
테트라 포트를 설치하고 그 위에 망과 길을?
음... 가지 말라고 하니 안정망을 설치해라.
평화존경 19-07-14 15:16
   
저도 낚시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자주 올라가 보긴 했습니다만
떼로 다니는 물고기 잡으려고 방파제 뛰어다니는 낚시꾼들 보면 다칠까봐 무섭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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