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인데 문이 부셔질정도로 치는데 안들린다? 특히나 방음이 잘안되는 화장실인데 살려달라는소리가
안들린다? 문이 철문이고 밖으로 열린다 치더라도 자전거 재질이 생각보다 안튼튼 하기 때문에 프레임이
우그러지면서 점점 문이 열리는각이 커질수밖에 없는데 문이 안열려서 죽었다? 100프로 주작입니다.
일단 실내문짝은 속이 빈 합판문짝입니다. 다칠수는 있지만 발로 차면 뚫려요.
문고리도 체중으로 세게 누르면 부서집니다.
무엇보다 문은 거의대부분이 안쪽으로 열립니다. 문 틀의 구조와 경첩위치, 손잡이 위치때문에 아주아주 특수한경우가 아니면 다 그렇게 해요. 문이 바깥으로 열리는 구조면 문틀의 열쇠구멍 위치나 문짝의 위치도 전부 바뀌어야하고 경첩도 외부로 노출되어 굉장히 보기안좋아서 그렇게들 안합니다. 위에 사진만 봐도 안으로 열리는 구조네요.
게다가 화장실인데 음식없이 물로 3주는 버팁니다.
심지어 화장실 환풍구와 배수관은 세대가 이어져있고 세대별로 가까이 있기때문에 층간소음에 가장 취약한 공간입니다.
원룸이면 벽만 쿵쿵두들겨도 주변에서 닥치라고 신고들어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