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단점이..작업 도망 가서 px에서  뭐 먹는 재미가..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책을 읽거나 체력단련을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 그런거도 사라지겠군요

몰래 숨어서 짬타이거랑 놀다 살포시 합류는 옛날 일이 겠군요

통제력 짱

업무용으로 전용했음.
으하하하

얼...말년병장들 행보관 호출을 피할 수가 없네 ㅎㅎ
연락안되면 징계라니...

짱박히는 걸 못하다니...그냥 폰 없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일이병 때는 괜찮겠지만 고참 돼서 간부들 눈 피하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저걸 못하다니;;;
군대의 진짜 쓴맛은 간부들의 갈굼인데 짱박히는 걸 못하면 힘들지.

연락 안될때 답답 했었는데 폰 있으면 그문제는 해결되겠네

연락부재시 징계구나...ㅋㅋ

맥심 최대위기

짱 박혀도..핸폰있으니...

젊고 혈기 왕성한 남자들은 못하게 하니...
일과 후나 주말에 아무리 터치 안 한다고 해도 일은 생기게 되고 그러면 불만 쌓이고...
어쨌든 잘 되었네요...
물론 앞으로 문제점도 드러나겠지만...
장점이 더 많다면 계속 추진해야죠...

제가 상근출신인데 일단 상근들이야 출퇴근 근무니 휴대폰 소지하고 있고요 다만 퇴근후나 주말, 공휴일 등등때 번개통신이라고 대대에서 병사나 간부들이 종종 전화하는데

소위 꼴통들한테는 전화는 물론 영상통화까지 빡세게 돌리고 전화안받으면 징계때리기도 하는데 걍 병사가 무난하다 싶으면 왜 전화 안받냐고 한마디 하고 병사가 "~때문에 못받았습니다" 둘러대면 넘어가주더라고요

더가서는 한번 안받으면 그다음부터 안오는 경우도..

예외로 군상근은 전화씹다가 결국 징계받았다는 후문도 있었고 제 선임이 노답이였는데 그래서인지 끈질기게 번개통신이 날아가고 그랬더라고요

우리 대대자체가 소규모라 그런가 간부들하고 병사가 가깝긴 했어요 그래서 누가꼴통이고 누가 S급인지도 쉽게 알수있고.. 실력되고 짬먹으면 뭐때문에 못받았다고하며 눈감아..줄지는 간부 기량

사실 보안상의 문제때문이었죠

알고보면 핸드폰이 개목걸이임....

보안 관리만 잘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하지만, 과연 될 지..

흠... ㅋㅋㅋㅋㅋㅋ 병장들이 개싫어하겠네 ㅋㅋㅋ

이스라엘군은 한국과 같이 징집제를 하고 있는데 그렇기에 상사와 부하간에 자유롭게 지내고 토론도 자유롭다
오히려 모병제인 미군이 더 엄격하다 한국이 징집제라 강한 군기가 필요하다는 말은 모순이다 국민을 강제로 저임금으로
동원한다면 그만큼 자유로워야 한다

이야~ 난 병장때 짬장이랑 친해서 취사장에 짱박혀서 별거 다해먹고 놀았는데.. 이제는 못하겠네.

말년들 내무반 뻣치기도 못하겄네..

px창고에서 맥주마시면서 놀던 병장시절은 이젠 없겠구만.

좋은 점이 있으면 안좋은 점도 있기 마련...ㅎㅎㅎ

보안문제 아니면 병사 개개인이 무전기와 컴퓨터를 들고다니는 미래전사죠..ㅎ

보안문제만 아니라면야 뭐... 적당히 즐기게해주면 좋죠.

작업하자 말나올거같으면 숨기 바빴는데 이젠 불가능해졌네 ㅋㅋ

헐~ 말년에 짱박힐 수가 없다니...OTL

짱박히는거 이제는 못하고 무조건 끌려가네 ㅋㅋㅋ

군복무때 휴대폰 반입 및 사용 건으로 영창 보내버렸던 대위한테서 얼마전 요즘 잘 지내냐면서 그때는 미안했다고 전화로 이야기 나눈 일이 생각나는군요. 전역하니까 군대가 날마다 크게 바뀌는게 느껴지네요ㅋ

세상 좋아졌구만~ ㅋㅋ
말년 휴가 일찍나가서 두세달 폰 짱박아두고 쓰다가 걸려서 영창갈뻔 했었는데...


근데 읽다보니 궁금한게
일과 후에 5시에 준다면서 일과 작업중에 폰연락이 되는건가요??

장점이 많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