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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3 20:25
[기타] 밑에 소개팅 글 보고 급 생각난 과거..
 글쓴이 : 사장
조회 : 4,160  

병ㅅ 여 ㅈ 애들 많은거 같음.

몇년전에 소개팅 갑자기 생각나네..

걔가 살고 있는 잠실에 예약 잡았다가...

약속 한시간 전에 펑크 내고.. 아파서 못간다고..

그래 그럴수 있지 생각하며...

몇일후 다시 잠실쪽 약속 잡으니... 지가 살고 있는 잠실쪽에 약속 안잡아두 된다고..

그래.. 배려 해주는건가?  하고, 생각하구...

제 직장과 가까운 삼성중앙역과 선정릉역 사이 쯤 약속 잡았는데...

약속잡고 한참후에.. 문자오더니.. 

너무 한거 아니냐구... 너무 멀지 않냐고.. ㄷㄷㄷㄷ (그럼 잠실에 잡던가.. ㅎ뫤민으;ㅁ르ㅔ ㅄ)

ㅅ ㅂ 솔까말 택시타도 얼마 안나오겠구만..

그래서  " 네~ 그렇군요. 우린 만나면 안될거 같네요."  하고 딱 잘랐더니..

뭐 소개 해준사람 어쩌구 저쩌구..  그사람 생각 하고 이렇게 행동하는거냐고.. ㄷㄷㄷ

그래서 이해하겠죠. 말하고, 약좀 오르게...

정중하게.. 말로 샬라샬라 약올려 주고... 수신제한 걸음.


제가 잘못 했을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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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19-08-23 20:27
   
몇몇 개념없는 애들 얘기 하는거지... 남녀갈등 조장 아닙니다.
팅동탱동 19-08-23 20:49
   
한번 약속펑크냈으면 미안해서라도  멀다는 개소리는 안해야 정상이지
     
사장 19-08-23 20:52
   
솔직히 차가 없는 뚜벅이라서..
제가 차가 없어서.. 조금 먼거 같아요.
이렇게 좋게 얘기 하면 다시 약속 잡았을거에요.
틱틱 거리는거 같고.. 지가 무슨 벼슬이라도 한거 마냥
비아냥 대더라구요.  "여자 처음 만나보세요? "  이런말 들었네요. ㅠ_ㅠ
          
아나키스트 19-08-23 21:54
   
저....궁금한데, 소개시켜준 사람한테 사연얘기했더니 뭐래요?
               
사장 19-08-23 22:00
   
잘했데요.

알아서 하라고..

한다리 거쳐서 소개해준 사람도...

소개해주는거라서... 그런애 인지 몰랐다고..


A 저쪽 소개해주는 사람.
B 우리쪽 소개해주는 사람.
A가 B보고 저랑 그여자 소개팅 해주자함.
A가 저를 그동안 소문으로 좋게 본듯함.
B는 이렇게 되니까 잘했다고..
그런애를 소개해줬는 지 모르겠다고..
A를 다시보게됨. ( A와B가 서로 친한 사이는 아니고 얼굴 자주보는 거래처 정도?)
                    
아나키스트 19-08-23 22:06
   
뭐 남녀를 떠나서 그냥 XX같은 X이 1000% 맞으니 쓸 때 없이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사장 19-08-23 22:17
   
댓글 보고 위안이 되네요. 제가 나쁜게 아니였음. ㅠ_ㅠ

그래도 서로 배려하고 만나고 해야는데.. 안타갑긴 합니다.

요즘 사회가.. 그런건지 이기주의 나뿐이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니에루 19-08-23 20:57
   
그런 상대방 만날 시간이 아까워요. 남녀 마찬가지임.
     
사장 19-08-23 21:00
   
맞아요.

남자도 개념없는 애들 많고 여자도 많네요.

요즘 사회가 그런건가? ㅠ_ㅠ
시발가생 19-08-23 21:21
   
여자들 존심있어서...차 있어도 경차타고 있는 애들은 또 안만날나라고 함.
대학다닐때  여친한테 물어봤더니 경차 타는 남자 만날바에 뚜벅이 만나겠다하더라구요.
지들이 좋은 차 타서 남친 태워줄생각은 절대 안함.
     
사장 19-08-23 21:53
   
정작 잘사는 애들은 경차든 뚜벅이든 남자애들 상관 안하던데요.

보면 능력 없는것들이 재 더라구요
유연래상취 19-08-23 21:27
   
만나는 사람이 있음. 버리세요
     
사장 19-08-23 21:54
   
이미 버려서..

다행이긴 해요.

몇번 만나고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생기면 정신적으로 더 짜증 났을거 같습니다.
이놈아저씨 19-08-27 19:24
   
전에 친구 소개로 어쩔수 없이 소개팅을 했는데
진짜 내스타일도 아니고 소개팅도 하기 싫은데 그냥 아는 동생 밥이나 사주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년이 대뜸 직업 물어보더니 만나지도 않고 사진도 못봤는데
연락 씹고 읽씹하더군요
그래서 2일 정도 더 보내다가
주선자에게 물어보니 소개팅 싫다고 전해달라 했다더군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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