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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3 20:31
[기타] 퇴계 이황 후손이 유교식으로 추석 보내는 법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6,021  




그렇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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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9-13 20:39
   
정답은 없어요
집안끼리 정해서 편한대로 하면 되요
     
행운7 19-09-13 20:58
   
222222222222
     
이름귀찮아 19-09-13 21:26
   
그 편한 방식이 누군가의 노동으로 유지 된다면 수정 해야조
명절이라는게 모두 편하게 쉬자는 거잖아요
     
LikeThis 19-09-13 23:53
   
다까끼 마사오때 만들어진 집안 문화죠.
아무런 전통이 없어요.
도나201 19-09-13 20:46
   
근데 꼰대 집안일수록..
엄청따지죠.

제사상
차례상 하나라도 더 놓는것이 체면치레 라서
경북 쪽이 그런것에 상당히 예민한 편임.

퇴계이황 일화중..
두번째 정실부인인.. 나이차 나는 말괄량이 였는데..
제사도중에 약과 먹고싶다고하니.
당시 장손이였던 퇴계이황선생께서.
여깃소..
하며 건네준 일화는 제사, 차례상의 허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화로 유명함.

그리고 나서.. 하시던말.
아니 조상님께서 이렇게 식은음식을 먹는것을 좋아하겠소.
후손이 이렇게 맛있게 먹는것 더 좋아하시지..

위에 차례상에 관해서 엄청 깐깐하게 군 인물.
오만원권.. 사임당 신씨..
얼마나 며느리를 갈궈놨는지...
세상이 다아는 이야기.

사임당 신씨는 부잣집에서자라나서.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자란 인물임.

그리고 워낙 성격 까탈스럽기로 유명해서
서방도 질려함.
일찍죽고서  시댁에 있던게 아니라
친정으로 쪼로로 가서(오죽헌)

돈없는 시댁에서 키우니 우리집에 데리고가서 키우겠다.
하고 데려간 인물임.

막말로 현재 경월소주창업주 딸내미급이라고 생각하면됨.

갑질의 대마왕  사임당 신씨임.
가리비 19-09-13 20:51
   
노인들은 진짜 생각이 안바뀜.. 어차피 세대가 변할수록 차례나 제사는 점점 없어질 문화일거라..
영어탈피 19-09-13 21:48
   
종가 에선 추석제사 보단 기일 제사 챙기는게 더 많으니 그런거일듯
떡하나 19-09-13 22:19
   
조선 사림의 태두 이황
이황의 도산서원에서 배워난 인재들이 한양에 입성하여
붕당정치를 일삼아
임진왜란을 불렀다.

퇴계 이황선생은 당시 유명한 기숙학원 원장으로
당시 성균관과 대과에 많은 기숙학생들을 입학 급제 시켰다.

그 공으로 많은 돈을 벌었으며
치부에 능했다.

그는 도산서원 근처의 전답을 흉년 곤궁기에 맞춰 백성에게서 헐값에 사들이거나
쌀을 빌려주고 갚지 못하면 전답을 빼앗아 자신의 전답으로 만들었다.

또한 양민을 자신의 집의 노비로 만드는 짓을 잘 해서 노동력을 갈취하였다.
자기집의 노비에게 근처 양민과 혼인을 권하며 잘 살게 해주겠다고 하여 혼인을 시켰다.

조선시대 양민이 노비와 혼인을 하여 자식을 낳으면
당연히 노비가 된다.
이황은 이점을 노려 본인의 집안에 많은 노비를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일을시켰다.

이황은 자식에게는 또 유난히 관대하여
죽기전 유언에서 자신의 치부책을 알려주며
자기집 노비들을 양민과 혼인시켜 많은 노비를 만들어 내라고 하였고
근처의 전답을 늘리는 법을 딸과 아들에게 물려주고

천수를 누렸다.

이 사람이 많은 유학자들이 존경한다는

이황 선생이시다.

치부를 멀리하고 사당을 만들지 않은 천재 율곡 이이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산 사학의 이사장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돼지콜레라 19-09-13 22:31
   
제사를 집안 행사로 따로 치르면 굳이 추석에 제사를 지낼 이유가 없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추석을 겸해서 제사까지 지내는 거.
뭐가 옳다 그르다 할 게 아닌 거 같네요.
gaist 19-09-13 22:44
   
조선시대 인구구성비로는 7,8할이 쌍놈이나 천민이었는데, 갑오개혁 이후로 너도나도 양반족보 ㅋㅋㅋ
볼보 19-09-21 07:50
   
편한대로 시대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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