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각근처에서 호텔 찾는 필리핀언니들을 안내해서 무려 30분을 같이 헤매면서 찾아줌..
호텔이 아니고 게스트하우스여서 근처 상인들도 잘 모름~
트렁크를 교대로 끌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네이버맵에도 안나와서~암튼 결국 찾아서 안내해줌
저의 귀중한 점심시간 30분을 날려가면서도 찾아줬는데~
인종차별같은 소리하네~
이게 참...불법외국인 노동자및 무분별한 외국인 이주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막상 저런 경우 돕게 되더라구요
외근중에 동남아인이 새로운 공장을 찾아가는듯 버스타고 내려서 두리번 두리번 하더군요 한참을 제 눈치를 보더
쪽지를 들고와서 어렵게 한국어를 구사하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제 스맛폰으로 지도 띄워서 현재 위치와 도착위치
보여주며 알려줬습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제가 이럴진대 여타 다른분들은 어떨까요...진짜
한국분들 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