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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5 13:49
[안습] 임신 9개월차, 여혐이 생겼습니다.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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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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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19-12-05 13:59
   
임신가능성이 있으면 앉는건가 생각하게끔...뻔뻔하게 앉아있는분들 참 많이보는데
그냥 왜 저렇게 인간이 뻔뻔할까 싶은 생각이 듬
키드킹 19-12-05 14:02
   
주작같은데요
임산부석 대부분 여자들이 앉아 있긴 하지만
글에 나온 정도로 몰상식한 여자들이 많은것 같지는 않은데
     
버거킹 19-12-05 14:12
   
어제 버스 타는데 버스에 탑승자가 내리기도 전에 후다닥 세분정도 탐
중년, 20대 여성들임
모든 여성이 몰상식하지 않지만 공공관련 몰상식한 분들 보면 여성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사실
     
이노센스 19-12-05 14:39
   
여자중에 젊은 여자만 있나요
아줌마들도 있어요
외국인도 무서워하는 아줌마요 ㅋㅋ
     
핫자바 19-12-05 14:45
   
본인이 안당해봤으니깐 모르는거죠 ㅋㅋㅋ
     
이름귀찮아 19-12-05 14:58
   
글 말미에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발생할때마다 큰충격 이라는 표현 있잖아요

그리고 많다고 표현 하지도 않았습니다
     
카티아 19-12-05 14:59
   
주작이요? ㅋㅋㅋ

그나마 순화해서 한 표현인거 같은데요..

 자차를 이용하기에 대중교통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요, 한번은 만삭인 마눌님이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어느날 번화가에서 맛난것도 먹고 놀고 싶다 해서 차를 놔두고 지하철타고 갔습니다.
 
갈때는 자리가 널널해서 앉아서 갔지만, 돌아 올때는 사람이 많았어요. 지하철 타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문앞에 서서 갔습니다..

 노약자석에는 와이프가 애초에 앉고 싶지도 않아했고, 이미 할매 할배들이 자리 다 차지하고 있었고... 그리고 그때 당시는 임산부석이란게 없었을때라..

문앞에서 오랜만에 번화가에서 데이트한거 재밌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앉아 있던 중년아저씨 한분이 와이프 배를 보더니 일어나서 우리한테 다가와서 몸도 힘들텐데 앉으라고 했어요..
 
 근데 그틈에 저~ 멀리 서있던 젊은여자 둘이 와서 한명이 후다닥 앉아 버렸지요..  아저씨가 임산부 양보해 줄려고 일어선거니까 좀 비켜달라고 하니까 아저씨말 쌩감.. ㅋ

그 이후에....
 아저씨가 와이프보고 미안하다며 다시 그 여자한테 비키라고 함... 덩달아 옆에 있던 할아버지한분도 그 여자보고 비키라고 함..
 와이프는 아저씨보고 괜찮다고 극구 사양함... 주위 시선 집중되니 마지못해 투덜거리며 젊은 여자는 일어서서 일행이랑 다른 칸으로 가버림... 가면서 임신한게 뭔 자랑이냐, 힘들면 집에 쳐 있지 왜 기어나와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하고 가버림...
 아저씨랑 할아버지는 허 참 이러면서 와이프한테 미안하다 하고...
 
 와이프랑 나는 다음 역에서 바로 내리고, 내리자마자 와이프 펑펑 울고... 진짜 30분동안 울었음..
성질같아서는 그 ㅆ녕들 싸다구를 쳐버리고 싶었으나 와이프가 극구 팔붙들고 말려서...

 그뒤로 지하철 절대 안탐.. 주차할곳없어도 무조건 자차끌고감.. 먼거리 아니면 택시타거나..

 9년전 겪은 실화입니다...
          
키드킹 19-12-05 15:14
   
진짜 미친뇬들 많네요
설마 했는데
          
운드르 19-12-05 17:03
   
아니 뭐 그런... 제가 다 혈압이 오르네요.
          
다같은생수 19-12-05 23:05
   
소수가 아닌 일반적인겁니다.
단정 지을 수 있어요
대게 저럽니다.
     
축구중계짱 19-12-05 18:07
   
팩트는 남자들이 노인이던 임산부던 여자들 보다 훨씬 더 양보 잘합니다.
     
보술이 19-12-05 18:28
   
많아요 진짜 많아요.
     
비부구름 19-12-06 15:58
   
주작이라기보다 매우 현실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함. 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대부분 여자들이 앉아있음. 그리고 노약자 엘리베이터 젊은 여자들 아파트 엘리베이터처럼 생각하고 타는것 같음. 윗 글 매우 공감합니다.
     
punktal 19-12-06 19:40
   
222 주작같음.
부분모델 19-12-05 14:44
   
내가 허리수술하고, 지하철이랑 지하철 엘베 이용했을때랑 똑같네유

지하철, 지하철 엘베 모두 분명 줄을 서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치고 먼저 타는 사람은 모두 나이가 중년 이상의 여자들였네유

남자들중 하나라도 저런 행동을 했더라면 이런 글을 안썼을테지만 재활하느라 몇달간 타본결과 항상저랬어유
병든성기사 19-12-05 14:55
   
늬들이 출근시간 서울 지하철을 알아??
유리조각 19-12-05 15:04
   
개인 경험으로는 세상이 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는 상또라이 비율이 여자가 압도적이엇슴.
지가 폰에 대가리 쳐박고 오다 부딪혀놓고는 째려보고 가는 미친x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Assa 19-12-05 16:48
   
다리 아파서 잠시 서있는것도 힘든 소아마비 장애인들도 안피해주는데 임산부를 피해주겟나 보면 다리 성한사람들이 좀 피해주지 어지간하드만
우왕 19-12-05 17:02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것다
팅동탱동 19-12-05 17:30
   
마지막 댓글쓴년이야말로 정신과 가야할듯
     
멍하니 19-12-05 17:52
   
2222
     
다같은생수 19-12-05 23:05
   
정신과보다
공사현장가서 망치부터 만나는게;
솔직히 19-12-05 17:57
   
코스트코 양파 , 이케아 연필 다 털어가고, 목욕탕 수건, 식당 예쁜 접시/수저 훔치는 거

도대체 왜 그럼?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 하는 지 정말 알 수가 없음.
     
당나귀 19-12-05 18:04
   
특권이라 생각함. 죄의식이 아예 없음
당나귀 19-12-05 18:03
   
주작같지만 많이 봐와서 동질감 느낌...
예낭낭 19-12-05 18:37
   
애초에 노인분들한테 자리양보하는사람도 10중 8,9가 남자임
     
여우별 19-12-06 07:57
   
저는 항상 노인분들한테는 양보 100퍼센트 합니다! 할머니가 예쁘다고 사탕도 주셨어요>_<ㅋㅋ커피맛 사탕! 여자든 남자든 솔직히 남녀를 떠나서 올바른 사람들은 잘하는 것 같아요.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가정교육도 한 몫 하는 듯요. 울 엄빠는 저 딸이라고 안 봐줌요:)ㅋㅋ양보하는 법, 인사 하는 법.착실히 잘 배운 아들딸이라면 몰상식한 행동 안하죵>_<훈훈
할게없음 19-12-05 23:09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산부석 몰래 앉아서 자리 안비키는 것들 사진이나 영상 보면 죄다 여자임
꿀순딩 19-12-06 01:10
   
34년동안 겨우 그 정도로 화가 나서 글을 썼으니
남성들은 잘해주고도 욕먹는데 얼마나 대환장하겠냐
늑돌이 19-12-06 01:57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강하니깐... 하며 양보심이 우러나는데

여자들은 늘상 여자는 약자니깐 하는 맘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형존나쎄 19-12-06 02:58
   
여자들은 그냥 자신을 최우선에 놓고  생각해서임 여자는 약자니까 이런생각하는 자체가 병자인거임
환승역 19-12-06 10:14
   
지하철을 타면서 봐왔던 걸 생각하면 본문이 이해가 됨
도감박사 19-12-06 10:27
   
저도 버스를 자주 타고 다녀서 느끼는건데..
노인분들이나 몸이 불편한분 임산부들한테 자리 양보하시는 분들보면 10명에 9명은 남성임..
여성들이 자리를 양보한걸 본적이 없어요...나이가 젊은 여학생들도 그렇고...아줌마분들도 그렇고 양보를 안함..
가남 19-12-06 12:18
   
그 애미에 그 딸년들.
애미가 하는 짓 보고 배운거지 뭐.
이기적인 건 기본에 인생을 하루살이 마냥 코 앞만 보고 사는 것들도 부지기수.
말을 말자 ㅋㅋㅋㅋ
     
여우별 19-12-06 20:33
   
ㅇㄱㄹㅇ
구름을닮아 19-12-06 14:36
   
저렇게  살아온  ㄴ들은  **아파트  사는  애들  @@아파트  사는  애들  같은  반  넣지말라고 
학교가서  지롤들  할거고  아파트  지나서  학교가지  말라고  문  걸어잠글거고...
톰요크 19-12-06 19:22
   
주작만있다면 결국엔 공감대를 얻지못하고 사라집니다.  물론 주작도있겠지만 개개인의 공감되는 부분들 결혼비용문제, 결혼문제, 맘충 등등 어느정도의 경험치가 다들있기에 공감하는것. 물론인터넷이라 더자극적이고 일반화의 위험도있긴함. 개인적으로 버스 2인좌석에서 늘 바깥쪽에 앉는 사람은 대부분이 여자
greaf 19-12-06 21:25
   
저는 2년여 전에 만석 2호선에서 저런 케이스를 실제로 본적이 있는지라.. 배가 부른 임신부가 앞에 서있었는데 임신부 배려석에 앉은 젊은 여자 폰이나 보면서 끝까지 안비켜 주더군요. 그거 보고 임신부가 아닌 자들이 그 자리에 앉으면 망신을 당하게 하는 기술을 생각해 봤다만 그야말로 징벌적인 수단이라 헌법소원 뜰 것 같아서 포기.
이놈아저씨 19-12-09 17:44
   
남자는 사회화된 성역할이 남자니까 너가 양보하고 마음을 크게 써야한다며 희생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연구에서도 우리나라는 다른 서구권과 아시아권에 비해 가장의무감이 높죠
근데 여자는 사회화된 성역할에서 약자로 보여지고 낮은 처우를 받는데 페미니즘이 이점을 차용해서 우린 늘 피해받고 미움받는다 프레임으로 남여갈등을 부축이죠
그런데 이 결과 특히 한국사회에서 여자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집단중심적으로 변해서 자신과 다른 집단을 배척하고 공격합니다
그래서 여성 대인관계에서 자아융합이니 집단에서 배제되어 생기는 공포와 그로 인한 공격성이 연구가 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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