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놈.
상상만으로도 지나치다.
8살 차이나는 여동생을 어떻게 때릴 수 있다고 상상하는 거야?
내가 바로 그런 늦둥이 여동생이 있는 케이스인데
걔 테어난지 50년이 넘도록 단 한번 손대 볼 생각도 못해 봤다.
어렸을 땐 죽어라 업고 댕기고 안고 댕기고...
여중생땐 군대가 있는 바람에 못 보살폈지만
고딩때만 해도 끌고 댕기고 엄한놈 붙나 감시하고 댕기고...
곱게곱게 싸서 시집보내고,
쌍둥이 낳으니 통째로 집에 들여서 애들도 키워 주고...
그런게 늦둥이 여동생 둔 오빠지...
전혀요.. 이걸 낚이셨다고 ㅎㅎ 치시는 게 저 글쓴이 인성과 비슷한 분이신 듯.
글내용 보면 썩 유복한 가정은 아닌데, 여동생이 아직 중학생이면 투정부릴 수도 있죠.
하물며 나이가 8세가 차이난다고 설정을 쳤으면 다독이고 스스로 속이 쓰라릴지언정 잘났다고 쌍코피를 터뜨린다? 걍 인성쓰레기라고 광고하는 꼴인데 '이걸 많이 낚이셨네. ㅎㅎ' 라고 하시는 것 보니 님도 알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