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노예들이 자랑한다.

더군다나 12시간 근무나 24시간 근무를 요구하면서 중간 중간 알아서 농띵이 부리라고 한다.

어짜피 않되는걸 알면서 시키는...

우리도 점점 좋아질 겁니다

IMF 터지고 동양엘리베이터가 망해서 독일회사에 인수되었는데 이름이 티센크루프 였슴
티센크루프 동양엘리베이터로 개명

우연히 토요일 공장 방문하게 되었는데 텅빔. 당시로는 토요일도 쉬는 회사가 드물었는데 쉬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평일도 오후 4시면 칼퇴근, 임금은 두배 오르고..... 살아남아 인수된 직원들로서는 천국

하지만 일하는 시간엔 화장실갈 시간없이 일함 그건 말안하더군.

독일은 업무 집중도가 우리나라완 비교가 안됨.

민경욱이는 100시간 일 할수있게 바꿔야 한다던디...

솔직히 셀러리맨으로서 정말 먹고 살기힘들고 빈부격차는 벌어지는거 같아 더 힘들지만, 어쩔수없다는거 알기때문에 더 열심히 산다.....한국은 뭐 자원이라곤 인적자원밖에 없지......솔직히지금의 한국 국민들이 선진국으로 키워놨지.....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임..

뭐 남는게 인간밖에 없으니 갈아넣고 돌릴수밖에요. 유럽국가들은 중동에 꽂아놓은 석유빨대라도
있으니 저래도 됨... 우리도 점점 근로시간을 줄이긴해야하는데 뱁새가 황새쫓아가다간
가랭이 찢어집니다. 독일이나 북유럽같은 나라들하고 비교하면 현실은 안되는데
속만 터지죠.

조금씩 개선하면 더 좋아지겠죠.

옛날에...
신입때...
프랑스 현지팀과 작업 때문에 출장 갔음... 프랑스로...
파리 어디에 있는 협업 회사 회의실에서 우리 회사 아저씨들이랑 옹기종기 모여 일하고 있는데...
오후 4시 되니까 다 퇴근하는 분위기인거임...
우리랑 같이 일하던 프랑스 아저씨도 5시 되니까 집에 감...
우리는 뭐 늘상 하던데로 먹을거 사다놓고 계속 일했음.
저녁 8시 쯤 되니까 경찰이 사무실 문을 두드림...
누가 우리를 신고했다는거임...
즉시 퇴근하지 않으면 잡아갈거라고 말해서 호텔로 모두 들아와서...
일했음...

자기가 보숩네 뭐네 하는 인간들은 이런 데는 아예 댓글을 안 다는군.

흠...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더 좋아지겠죠